우리 대학 사회봉사단에서 이번 8월 31일에 열린 제 23회 성남시 자원봉사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성남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최대 축제로, 40여 개 자원봉사단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박람회는 'We are Masterpiece Volunteers(우리는 명품 자원봉사자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자원봉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람회에 참가한 우리 대학 사회봉사단 소속의 원예디자인과 학생들은 전공을 살려 식물 심기 체험 활동을 통한 원예의 즐거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전달했다. 한 학생은 "평소 전공을 통해 배운 지식을 봉사 활동에 활용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식 학생처장 겸 원예디자인과 교수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전공을 활용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활동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신구대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큰 보람이 됐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봉사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정석현 기자 kanaoo19@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