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남한산 백마대동제(이하 백마대동제)가 도담 총학생회(회장 서원철)의 주관으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우리 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서원철 총학생회장은 “이번 제40회 백마대동제의 제목이었던 ‘Turn Up’은 ‘볼륨을 높이라’는 뜻으로 음악 속에서 신구인들이 하나가 되어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번 백마대동제에서는 교내 동아리 ‘솔트레인’, ‘노들(노래가 좋은 사람들)’, 41회 남한산 백마체전에서 큰 호응을 받은 시각디자인과 치어리더와 교수 밴드 ‘프로페서’의 공연을 볼 수 있었으며, 소망재활원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남 폴리텍대학의 밴드가 초청됐다. 신구인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을 볼 수 있었던 ‘히든 신구’에서는 ‘보고싶다’를 부른 안민규 학우(물리치료과 2)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 30만 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커플게임, 맥주 빨리 마시기, 휴대폰 스피드 게임, 인연 만들기 등의 이벤트에 많은 신구 학우들과 주민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문화상품권을 비롯한 소정의 상품이 지급됐다.
대동제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특별 초청공연으로 인기가수 스텔라와 버벌진트, 딕펑스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화려한 불꽃놀이도 볼 수 있었다.
한편 백마대동제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운동장 한편에서는 시각디자인과, 치기공과, 지적정보과, 웹IT전공, 식품영양전공, 교내 동아리 노들의 이색 주점과 섬유의상코디과의 프리마켓이 열렸다.
한희수 기자 hhs80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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