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에서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식물원 미술 놀이 뜰」를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준비하고 있는 시민에게 “신구대학교 식물원이 우리의 뜰이 됩니다”의 취지로, 행사를 선물했다.
지난 6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초등학생과 성인이 단순히 보고 즐기는 식물원이 아닌 놀이형식으로 도시의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한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전시됐다.
전시회는 그동안 식물원에서 관찰한 느낌과 감상을 미술 놀이로 표현한 어린이와 어른의 공동작품을 공유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술을 매개로 식물과 사람이 소통하고 아이와 어른이 소통하는 아름다운 장면을 만들어냈다.
김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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