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우들의 사회·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학교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자치기구와 연합해 마음건강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한 목적으로 자연스러운 일상복귀가 가능한 교내 문화 형성 캠페인과 홍보 부스가 설치된 곳에서는 해시태그 이벤트 및 다양한 활동을 운영했다.  
 

위 행사를 통해 학우들에게 설문을 실시한 결과를 기반으로 마음 건강 지원 수요를 파악한 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마음 건강 인식 향상, 학생상담센터 홍보 및 심리서비스 안내, 마음 건강 편견 해소를 통한 자발적 참여 유도, 심리지원을 통한 학우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유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이지혜 학우(사회복지과 1)는 “코로나19 때문에 심리적인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설문조사를 통해 다시 생각해 보니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필요할 것 같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은 기자 kse90128@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