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식물원은 지구온난화와 기후 위기에 대한 해결책의 하나로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대에 다양한 숲체험·교육을 통해 이를 알리고 있다.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산림의 중요성 인지와 지속 가능한 녹색환경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탄소 중립 개념·생태계의 가치·기후 행동 등에 관한 체험활동을 하고, 적극적인 탄소 중립 실천 행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

참여자들은 텃밭 정원 만들기, 손수건 염색하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또한, 기후 행동 실천 챌린지 ‘탄소발자국 줄이기’를 직접 실천하며 일상에서도 탄소 중립 실천 문화를 이어 나간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어려울 것 같았던 탄소중립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탄소발자국 줄이기 챌린지를 하나씩 실천하면서 발자국(활동지)을 지워가는게 재미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031-724-1600) 또는 홈페이지(sbg.or.kr)를 참조하면 된다.

신서영 기자 lisa0903@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