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게임콘텐츠과(학과장 조현재)는 지난 14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게임산업의 지속 가능한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의 게임 인재 양성과 산업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 마련을 목표로 한다.

‘2025년 경기 게임 민·관·학 협력 FGT(Focus Group Test) 지원사업’에 참여go 실무 역량을 대폭 강화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 8월 신구대학교와 경콘진이 체결한 ‘게임 산업 상생 생태계 구축 및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학협력 기반의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게임 콘텐츠 제작 및 테스트 지원,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지역 게임기업과의 연계 활성화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FGT(Focus Group Test) 사업은 우리대학 게임콘텐츠과 학생들이 참여해 게임 기획 및 플레이 테스트, 이용자 피드백 분석 등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 경험을 쌓고, 지역 게임 개발사는 개발 완성도를 높이는 기회를 얻었다.

게임콘텐츠과 조현재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실무 중심의 게임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게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신구대학교와의 협력으로 게임 산업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기대한다”며 “현장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서현 기자 mareavium@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