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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문화 맛보기

등록일 2017년12월20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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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즐겁게 해줄 크리스마스 노래

Mariah Carey -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https://genius.com/Mariah-carey-all-i-want-for-christmas-is-you-lyrics


머라이어 캐리의 캐롤은 크리스마스 그 자체다. 도입부 3초만 들어도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1994년에 발표된 이 곡은 20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크리스마스 대표곡으로 불리니 인기는 말 안 해도 알 수 있다.


BTOB -
울어도 돼

http://tvshowdictionary.tistory.com/4631


보통 크리스마스의
울면 안돼노래가 먼저 떠오르는데 이 노래 제목은 생각과 달리 울어도 돼라서 특이하다. 노래를 틀자마자 처음 나오는 후렴구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3초 안에 귀를 사로잡기 충분하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커플도 많지만 솔로도 많다. 이 노래는 그런 솔로의 마음을 잘 표현했으니 듣고 공감해 보자.

 



이한치한
, 겨울에 보면 더 좋은 영화

히말라야/이석훈/2015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3889989


영화 중 절반 이상이 눈으로 덮인 히말라야에서 전개되면서 보는 것만으로도 온몸이 서늘해진다
. 한국을 대표하는 산악인 겸 탐험가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영화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그들의 여정이 담겨 있는 영화로 추운 겨울에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을 것이다.



겨울왕국
/크리스 벅/2014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3889989


애니메이션 중에서 겨울하면 가장 먼저 떠오는 영화는 바로
겨울왕국이다. 엘사, 안나, 올라프 등 개성있고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희대의 OST‘Let it go’로 아이들을 넘어 성인들까지 매력에 푹 빠지게 했다. 또한 영화 속 눈이나 얼음을 표현해 놓은 장면을 보면 실제를 보는 것처럼 영상미가 뛰어나다. 영화와 OST, 이 두 마리 토끼를 잡기를 추천한다.

 


내 마음이 쉴 수 있는 곳

마리 로랑생: 색채의 황홀

https://www.pictaland.com/tag/%EB%A7%88%EB%A6%AC%EB%A1%9C%EB%9E%91%EC%83%9D


~2018.03.11./
성인 13,000/한가람 미술관


20
세기 초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성 화가 마리 로랑생 작품 전시다. 마리 로랑생은 여성화가가 아주 드물었던 시대의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구축한 화가다. 작품을 감상하다보면 색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1900년대 초반부터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한 1950년대 까지의 작품을 선보이니 감상해 볼만하다.



모네 빛을 그린다
: 두 번째 이야기

https://www.opengallery.co.kr/exhibition/1118/

~2018.03.04./ 성인 15,000/ 본다빈치 뮤지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조형설치 미술가 다이엘 경이 프랑스 화가 클로드 모네를 테마로 꾸민 전시이다. 모네는 이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말년을 보냈으며 마음의 평화를 찾았다. 마음의 안식이 필요하다면, 지베르니 정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 전시 공간을 거닐며 마음의 안식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책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김수현/마음의 숲

https://ridibooks.com/v2/Detail?id=520000007


나는 누구이며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좋아하지
? 요즘 현대인들은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고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조차 없다. 그런 우리에게 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선물하고 남처럼 남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닌 나답게 살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온전히 나로 살아가기 위해 고민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사이토 다카시/위즈덤 하우스

http://www.yes24.com/24/goods/19419272


혼밥
, 혼술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이와 관련된 식당이나 TV 프로그램도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다양한 이유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있지만 우리는 아직 무언가를 혼자서 하기에 눈치를 보고 두려워한다. 책의 저자는 자신을 믿으며 직접 경험했던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진솔하게 책에 녹여 설명해 준다.


최혜원
gpdnjs971004@naver.com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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