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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4월13일 19시30분 ]

김용균(창업센터장)
우리나라는 제조에서 지식서비스로, 지식서비스에서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증기기관과 기계화로 대표되는 1차 산업혁명, 전기를 이용한 대량생산이 본격화된 2차 산업혁명과 컴퓨터 정보화 및 자동화시스템이 주도한 3차 산업혁명을 지나 4차 산업혁명에 진입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현실 세계의 제품과 서비스가 가상세계의 데이터와 융합, 현실과 가상이 융합되어 모든 것이 연결된 지능사회를 뜻하며,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한다. 이와 같은 4차 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하여 국가적으로 창의성을 갖춘 융복합 산업의 인력 양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실적으로는 상상력이 요구되는 아이템 개발과 창업에 대한 인식 및 자원 부족으로 창의적 지식인의 양성에는 어려움이 많다. 그래서 학생들의 요구와 시대적 필요성에 부합하는 실무중심의 체계적인 창업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제부터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창의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사고력을 길러주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도록 교육하고 훈련시켜 주는 것, 즉 창업교육만이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창업교육은 창업뿐만 아니라 직업을 구하고 직업을 만드는 창직(創職: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기존에는 없는 직업이나 직종을 새롭게 만들어 내거나 기존의 직업을 재설계하는 창업 활동)의 한 방법이 되어야 한다. 이와 같이 학생들에게 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바를 알려주고 창업교육의 필요성을 제대로 알게 해줌으로써 다가오는 미래가 위기의 시대가 아니라 준비된 시대가 되도록 교육할 필요 있는 것이다.

대학은 미래 기업을 이끌어갈 젊은 세대들이 기업가로서 요구되는 정신과 태도를 배양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여건을 조성하고 그 가치를 강조할 필요가 있다. 창업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국가사회와 대학에 확산돼야 한다. 또한, 대학은 교육과정을 다변화하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만들어야 한다. 교육의 방식도 멘토, 시뮬레이션, 액션러닝, 퍼실리테이션, 케이스스터디, 롤플레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다변화된 교육과정과 다양한 교육방식을 통한 창업교육은 창의성 개발과 창업의 실무를 터득하게 해주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하여 창업실무를 실천하고 서로 협력하면서 기업을 유지하고 발전하게 하는 방법을 알아갈 수가 있다. 이런 시대적 요구에 따라 여러 대학들이 실무 중심의 효과적인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방식 변화에 노력하고 있다.

우리 신구대학교의 경우에는 어떠한가. 우리 대학의 교육목표가 유능한 직업인, 실천적 사회인 그리고 창의적 지식인의 양성이지만 이론 중심의 실무교육 형태에서는 창의적이고 유능한 직업인을 양성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 위주의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교육방식도 다양한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 재학 중 창업에 대한 개념과 기업가정신 그리고 창업경영기술을 익힐 수 있는 창업교육을 비정규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정규교육과정에서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 우리 대학도 재학생들에게 실전 위주의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그럼으로써 전문대학 졸업자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취업을 하더라도 기업가정신교육 등을 통하여 기업의 일부분뿐만 아니라 전체를 이해하며 상황에 맞는 역할을 할 줄 아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고 본다. 창업교육을 현장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혁신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준비된 인재를 육성하는데 우리 대학이 앞장서서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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