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학위수여식이 2월 3일 체육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 졸업생은 전문학사 2,062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440명으로 총 2,502명이다.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여러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개식사, 국민의례, 연혁보고, 학위증서 수여, 상장 수여, 총장 격려사, 이 사장 축사, 교가 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숭겸 총장은 “대학이 학문과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었다면, 졸업은 자신의 이상 실현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신구정신으로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홍권 학우(시각디자인과 3)는 “사회로 나가는 설렘 반과 두려움 반으로 나뉘지만 또 다른 시작 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졸업 소감을 밝혔다.
상장수여식에서는 학과 수석상 37명,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수석상 23명, 공로상 6명, 총동문회장상 2명, 봉사상 18명에게 대학상장을 수여했고, 경기도지사상 1명, 경기도의회의장상 1명, 성남시장상 1명,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 8명,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 회장상 2명, 우리은행장상 1명 등이 외부기관 표창을 받았다.
임정연 기자 tlqdnjs45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