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서비스팀(팀장 장수모)이 5월 26일 제2회 우촌학사 ‘Open House’를 열었다.
우촌학사는 작년에 지어진 기숙사로, 현재 240여 명의 학우가 생활하고 있다. 기숙사에 머무는 학우를 제외하고 외부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우촌학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내부를 공개했다. 초대를 받은 사람들은 초대권과 신분증 및 학생증을 지참해 우촌학사를 방문했다.
학우들뿐만 아니라 같은 학과 교수님과 함께 방문할 경우, 선착순으로 식권이 제공됐다. 입구에서는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경품 뽑기가 진행돼 달력, 과자 등을 지급했으며, 각자 받은 경품을 들고 초대한 학우의 방 내부를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진행을 맡은 심지영 선생(학생서비스팀)은 “우촌학사의 존재를 모르는 학우들에게 소개하고, 들어와보고 싶어하는 학우들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는 말을 전했다. 기숙사생의 초대를 받고 우촌학사를 방문한 김시유 학우(비즈니스중국어과 3)는 “처음 구경하는 기숙사 내부가 어떨까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깔끔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곽미나 수습기자 kwmin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