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김인호)에서 8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27회 현대염색작가협회전이 개최된다.
신구대학교식물원 내에 있는 갤러리 우촌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근작을 중심으로 63명의 염색작가들이 참여했다. ‘꽃에 대한 순수성’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은 색채미학과 예술철학 속에서 절제와 정렬을 반복해 독창성을 띤 작품들을 보이고 있다. 원로작가 백태호 작가를 비롯한 회원들의 전시작은 수준 높은 염색문화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한국 현대 염색문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구대학교식물원(www.sbg.or.kr, 031-724-1600)을 통해 알 수 있다. 이지연 기자 gd01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