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의 비결은 두 배의 노력이에요”

꾸준하게 열심히 노력하다 보니 상을 받게 됐습니다.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Q. 전체 평균 4.5, ‘만점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비결이 있나요?

무엇보다도 노력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예를 들면, 다른 학생들이 작품을 하나 만들 때, 저는 좀 더 해보자는 노력으로 두 개를 해갔죠.


Q. 패션디자인과 진학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중학생 때부터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습니다. 의류와 액세서리에 관련된 일을 하시는 어머니의 영향이 컸습니다.


Q. 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신구 EXPO에서 패션쇼를 했었는데, 그때 제가 만든 작품으로 상을 받았던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대상을 받았는데 정말 뿌듯했습니다.


Q. 반면에 아쉬웠던 점, 후회하는 일도 많았겠어요.

친구들과 많이 놀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졸업 후 저처럼 전공심화과정을 선택하지 않고 곧바로 사회로 진출한 친구들이 대부분입니다. 친구들이 많이 보고 싶습니다.


Q. 졸업 후 앞으로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나요?

대학원 진학이 목표입니다. 그 이후에는 ‘제일모직’ 같은 국내 대기업이나 패션디자인계에서 유명한 곳으로 취업하고 싶습니다.


Q. 끝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은 분이 있나요?

4년 동안 저를 지도해주신 패션디자인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교수님들께 많은 것을 배웠고 정말 좋은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