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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놓치지 않을 발판! 신용과 부채관리

등록일 2022년05월25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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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이디어나 기회가 생겨서 시도만 해도 성공할 수 있을 텐데 단지 돈이 없다는 이유로 못 하게 된다면 어떨 것 같은가? 너무나도 억울하고 이 상황이 원망스러울 것이다. 그래서 이를 위한 방안으로 대출이 있다. 하지만 대출도 조건이 돼야 받을 수 있는 법! 나중에 다가올 아까운 기회를 놓치기 전에 미리 신용과 부채를 관리하는 것이 좋다. 이번 3분 경제에서는 신용과 부채에 관한 내용을 자세히 소개할 테니 이를 토대로 기회의 발판을 미리 마련해두자!

 

신용? 많이 들어본 단어인데 무슨 뜻이지?

신용은 미래의 어느 시점에 돈을 갚겠다고 약속하고 현재 돈을 빌릴 수 있는 능력으로 개인의 경제활동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의미한다. 신용카드도 이러한 의미 아래 만들어졌고 신용을 통해 미래의 소득을 담보로 현재의 화폐 또는 상품 서비스를 교환한다. 현대 사회에 신용이 없다면 학자금 대출, 휴대폰 개통은 물론 자동차 할부 구입까지 대부분의 경제활동이 제한될 것이다. 이런 신용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데 위와 같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도와주지만, 채무로 인해 파산까지 이를 수 있는 도구가 될 수도 있다.

 

일상의 편리를 위해 빠져서는 안 될 신용을 관리하는 법

신용거래 능력이나 거래상대방에 대한 신용도를 판단할 때 개인신용정보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개인신용정보는 식별정보, 신용거래정보, 신용도 판단 정보, 신용 능력정보 등이 속한다. 이를 바탕으로 신용이 좋은 사람에게 더 낮은 이자율을 적용해 돈을 빌려주거나 반대로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대출을 거절하기도 한다. 개인신용정보는 KCB와 NICE평가정보와 같은 신용평가회사에서 관리하며, 개인이 연 3회까지 무료로 자신의 신용정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확인이 필수다.

신용정보를 보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은 신용을 관리하는 방법이다. 확인만 한다고 신용은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방법은 쉽고 간단하니 지금이라도 하나씩 살펴보자! 먼저 갚을 능력을 고려해 적정한 채무 규모를 설정하는 게 좋다. 인터넷과 전화 등을 통한 대출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며, 소액이라도 절대 연체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연체를 상환할 때는 오래된 것부터 하고 주거래 금융회사를 정해 신용도를 높게 평가하도록 유도하자. 간단하지만 이런 노력이 당신의 신용을 높일 것이다.

 

부채는 누구에게나 있다

부채는 다른 사람 혹은 금융회사로부터 빌린 돈, 즉 차입금이나 외상으로 구입한 재화나 서비스 상당액을 말한다. 이 중 금융회사가 빌려주는 돈을 대출이라 부른다. 보통 부채는 소득보다 지출이 더 많이 필요한 상황일 때 생기며 이는 개인의 가계뿐만 아니라 금융회사 크게는 거시경제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일상의 편리함을 위해서라도 부채 없이 살 수는 없다. 따라서 부채를 지기 전 신중하게 고려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겠지?

 

나의 미래를 위한 꼼꼼한 부채관리와 대출 상환

이미 부채를 진 상황이라면 이를 관리하고 상환할 계획을 세우도록 하자. 이를 위해 부채상환계획을 세우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부채상환계획에서는 먼저 부채 현황을 파악해야 한다. 부채별로 만기가 언제인지, 월 상환 총액이 얼마인지를 정리한다면 쉽게 부채를 관리할 수 있다. 다음은 보유자산을 현금화해보자!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을 파악한 후 이에 맞춰 일시불로 변제할 수 있는 채무와 매월 변제할 수 없는 채무로 나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불필요한 소비지출을 줄이거나 소득증대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노력은 효율적인 부채상환계획에 도움이 될 것이다. 꼼꼼한 부채상환계획의 수립은 나의 신용도를 높이고 곧 나의 미래를 대비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이하원 기자 dos0212@g.shin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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