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이숭겸)은 11월 17일 오전 10시 성남시 중원구 금광 1·2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지역 공동체 행복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신구대학교 교직원과 학우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40명은 백미 10kg 800포(1천9백2십 만원 상당)를 금광 1·2동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 노인과 장애인 거주 가구 등 수급자 가정 4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지난 2005년에 결성된 신구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사랑의 쌀 나누기 외에도 사랑의 집짓기·집 고치기, 농촌봉사, 소망재활원 중증장애인 도우미 봉사와 연탄배달, 김장 나누기 등 지역사회와 해외에 다양한 봉사를 통한 사랑을 실천해 왔다.
사회봉사단 단장인 이숭겸 총장은 “2010년부터 3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주변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학생들이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엄지선 기자 g_g9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