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들의 중심에서 소통과 교감을

안녕하십니까. 제 39대 26기 가온 학회장 연합회 회장 고현정입니다.

2013년 신구대학교의 주역으로 학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하여 가슴이 벅차고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번 학회장 연합회의 이름 가온은 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입니다. 학우 여러분들의 중심에 서서 학생자치기구와 학생, 그리고 교직원들 간의 소통과 교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미에서 정한 이름입니다.

“우리에게 최고의 행복을 안겨주는 것은 자신에 대한 봉사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향한 봉사이며 우리들이 남을 위해 사는 것이 바로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다.”라는 톨스토이의 말이 있습니다. 톨스토이의 말처럼 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학회장 연합회의 이름을 지으며 다짐한 마음 변치 않고 봉사하는 학회장 연합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사년의 ‘천간 계(癸)’자는 씨앗이 사방으로 퍼지는 모양으로, 나눔과 소통의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계(癸)’자 머리와 ‘필 발(發)'자는 머리가 같습니다. 소통과 교감이 있어야 발전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올해 학회장 연합회의 슬로건과도 일맥상통하는 해라 더욱 뜻 깊게 느껴집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가격이 비싼 선물은 바로 신년, 새해입니다. 우리의 통장에 모두에게 공평한 잔고가 무상으로 들어왔습니다. 365일이죠. 시간만큼 모두에게 공평한 것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새롭게 주어진 365일! 매일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하시어 계획한 모든 일 성취하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