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은 우리의 가슴 속에
2012년에 대한 회고
2012년 진행된 사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은 네팔에서의 봉사활동입니다. 총학 등 자치기구 임원, 그리고 과수석 학생 등 30여 명과 함께 포카라에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비오는 날 거리청소, 화장실 지어주기, 오지 초등학교 학생지도 등 여러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우리 나라 대한민국, 또 스스로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포카라 난민촌 젊은이들과의 춤판입니다. 현지에서 느낀 것은 ‘참 우리 학생들 멋있다’였습니다. 외모도 멋있고, 봉사활동에 땀 흘리는 모습도 멋있었습니다.
2013년 중요 계획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총동문회 결속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선 자치기구 역대 임원을 중심으로 조직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 동문으로 확대해 가는 사업입니다. 그간 학과 중심의 동문회 활동은 활발했지만, 총동문회 활동은 미진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내년이면 개교 40주년이 되는데 어느 부서에서든지 차근차근 준비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 여러분께
졸업생이나 신입생, 다 같이 신구대학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자부심은 당당함입니다.
나의 모교, 나를 가르쳐 주신 교수님과 친구들. 그 만남을 소중히 생각하고 자랑스럽게 여길 때, 자신의 발전도 있는 것입니다. 주눅들지 말고 당당하게 들어오고 또 나가십시오. 신구대학은 여러분의 가슴에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