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백마체전은 이랬다! 과별 한마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치러진 백마체전이 끝났다. 이번 체전에 대한 학우들의 생각은 어떨까. 학우들의 다양하고 솔직한 의견을 듣기 위해 익명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각 과별로 이번 체전에 대한 소감 한마디를 들어보자.
패션디자인과 진 학우 - 벌써 내년 체전이 기다려질 정도로 즐거웠어요. 다음 체전이 정말 기대돼요.
세무회계과 이 학우 - 작년과 비슷해서 지루했어요. 특색 있고 재밌는 활동이 생겨 더 즐거운 체전이 됐으면 좋겠어요.
방사선과 최 학우 - 모두 모여서 체전을 하니까 공동체 의식이 생겨서 좋았어요.
지적부동산과 윤 학우 – 체전하면 단합하는 분위기가 떠오르는 데 작년보다 화목해서 단합이 잘 됐어요. 그래서 이번 체전이 더욱 즐거웠어요.
피부미용과 이 학우 - 대학에 와서 처음 하는 체전인데 정말 꿀잼이었어요. 특히 치어와 기수가 너무 멋있어서 기억에 남아요. 하지만 종목이 적은 점이 아쉬웠어요.
글로벌경영과 이 학우 - 체전을 통해 친목도모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체전을 3일 동안 하는 건 너무 길어요. 예선을 미리해 체전 기간을 줄였으면 좋겠어요.
IT미디어과 임 학우 - 농구 경기를 봤는데 선수가 다치자마자 경기를 바로 중단시켜 선수의 안전부터 생각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그래픽아츠과 이 학우 - 치어리더와 기수들이 연습을 많이 한 게 느껴졌어요. 볼거리와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줘서 좋았어요.
물리치료과 박 학우 - 날씨가 화창해서 좋았고, 우리 과가 종합우승해서 정말 기뻤어요.
섬유의상코디과 고 학우 - 처음 해본 체전이라 즐거웠고, 다양한 경기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유아교육과 김 학우 - 힘들었지만 재밌었어요. 체력이 달리지만 얻은 게 많아서 좋았어요.
치기공과 한 학우 - 재밌었는데 자리 경사가 너무 급해서 앉아있을 때 너무 불편했어요.
치위생과 이 학우 - 자리에 햇빛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피부가 다 탔어요. 그리고 저희 과 경기가 다 져서 너무 아쉬웠어요.
공간디자인과 성 학우 - 응원하느라 목이 다 쉴 정도로 즐겁고 뜨거웠던 체육대회여서 만족스러워요.
색채디자인과 김 학우 - 동아리 부스의 홍보가 너무 적어서 아쉬웠어요. 내년 체전에는 더욱 많은 동아리가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사진영상미디어과 최 학우 -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됐던 점이 좋았어요.
미디어콘텐츠과 양 학우 -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친구들은 할 수 있는 게 응원밖에 없어서 아쉬웠어요. 좀 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으면 좋겠어요.
관광영어과 이 학우 -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어요. 실내 경기종목을 늘렸으면 해요.
시각디자인과 김 학우 - 사전투표를 받아서 인기 없는 종목은 빼고, 인기 있는 종목을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원예디자인과 노 학우 - 대학에 와서 처음 경험해보는 체전이라 신기하고 즐거웠어요. 학우들과 협력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식품영양과 양 학우 - 체전을 하면 과티가 떠오를 정도로 다양한 과티들이 기억에 남아요. 출전하는 경기가 없어 아쉬웠지만, 함께 응원하며 단합하는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자원동물과 김 학우 - 줄다리기에 출전했는데 져서 너무 아쉬웠어요.
토목과 이 학우 - 날씨가 너무 더워 힘들었어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과가 승리하는 모습을 볼 땐 너무 기뻤어요.
환경조경과 박 학우 - 경기 운영에 다소 불만이 있었지만, 그 외에는 잘 즐겼어요.
항공서비스과 이 학우 - 예선에서 다 져서 아쉬웠지만, 치어와 기수 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어요. 또한, 동기들과 단합할 수 있는 기회여서 더욱 즐거웠어요.
보육복지과 최 학우 - 이번 체전은 별로였어요. 당일에 알려주는 공지와 일정이 계속 바껴 힘들었어요.
비즈니스중국어과 김 학우 - 항상 학업에 치여 사는 우리 학생들에게 일상을 탈피할 수 있는 기회여서 너무 좋았어요.
배상은 수습기자 rnemf2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