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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의 신구인들 특집 ④] 패션디자인과 08학번 배상기 동문, 패션디자인과 07학번 최형렬 동문

등록일 2013년07월31일 10시26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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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즐거움으로 꿈에 도전하세요
-디자이너 KI.HEN 브랜드 런칭 배상기 동문(패션디자인과 08학번, 이포고 졸업), 최형렬 동문(패션디자인과 07학번, 양재고 졸업)

1. 지금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그리고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패션디자인 전공을 그대로 살려 KI.HEN이라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런칭하고, 프랑스 파리 후즈넥스트 프레타포르테, 부산프레타포르테 등 국내외 전시회 및 패션쇼를 진행하며, 여러 업체와의 계약으로 저희 패션상품 판매 및 진행 중입니다.

2. 신구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가장 고민이 되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졸업 이후에 어떤 계획을 세우셨는지 듣고 싶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고민보다는 기대감이 컸습니다. 실제 꿈꾸었던 직업으로의 진출을 앞두었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졸업을 했습니다. 졸업 이후 계획은 2학년 2학기에 대부분 세워서 실천 했던 것 같습니다. 취업에 대한 계획, 사회인으로 살아갈 삶의 질이나 목표 등, 제법 멋진 계획을 세웠던 것 같네요. 물론 모두 실천하여 이루진 못했지만, 아직도 그 계획에 따라 여러 문제들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3. 신구대학교가 배상기, 최형렬 동문의 인생에 있어서 어떤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시나요?
당연히 배움이죠. 사회로의 첫발을 디디기 위한 준비, 도약을 위한 준비 그 모든 것을 신구대학교에서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추억이 묻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신구대학교만의 색깔이랄까 향기라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그때는 지금 생각하는 것처럼 소중하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몇 년 후 되돌아보니 어디를 가더라도 그만한 추억을 쌓는다는 것은 쉽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4. 선배님이 계신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많은 노력을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한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특별히 원동력이 무엇일까란 생각은 해보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제가 선택한 진로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이라 생각합니다. 열정이 없거나 즐겁지 않다면 생각하고 행하지도 않았겠죠. 제가 가진 열정에 즐거움이 더해지는 순간 어떤 시너지 효과가 난 것 같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무엇인가에 뛰어들었는데 그 순간 즐거움까지 생겨난다면 그보다 더 나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5. 2012년도가 한 달 여 남은 지금, 배상기, 최형렬 동문님께서는 어떤 목표를 계획하고 계신지요?
구체적인 2013년 목표는 정리입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을 일사천리로 진행하였기에 놓치고 어질러진 부분들이 많아 일과 마음의 정리에 대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급하지 않게, 하나하나 천천히 모든 일을 처리한다는 마음으로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2012년이 다 끝나가니까요.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만큼이나 어떤 일의 마무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 마지막으로 졸업을 앞둔 신구인에게 한마디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답변 드린 내용들 중에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을 겁니다. 모든 사람들이 저희와 같이 일에 대한 즐거움을 가지기란 쉽지 않으니까요. 스스로 어떻게 살아가면 즐거울 수 있을지 행복한 상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자기 스타일만의 즐겁고 행복한 일이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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