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우촌독서대상 시상식이 10월 20일 국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우촌독서대상은 설립자 우촌 이종익 박사의 출판 정신 계승과 독서 풍토 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공모전은 올해로 15회를,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은 11회를 맞았다.
교내 공모전에는 총 185명이 참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아람 학우(디지털인쇄정보과 1/칼의 노래)는 상장과 장학금 100만 원을 수여받았으며 ▶최우수상 오주영 학우(비즈니스중국어과 1/긍정의 배신) 외 3명에게 상장과 장학금 50만 원 ▶우수상 채교윤 학우(디지털인쇄정보과1/칼의 노래) 외 4명에게 상장과 장학금 20만 원 ▶장려상 안예찬 학우(방사선과 2/그리스인 조르바) 외 9명에게 상장과 장학금 10만 원이 수여됐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SG골든벨 포인트가 지급된다.
전국 고교생 공모전에는 101개교에서 1,208명이 참가했다. ▶박근형 학생(김천고등학교/철학이 필요한 시간)이 대상을 수상해 상장과 장학금 및 상금 150만 원을 받았으며 ▶금상 정예은 학생(동아여자고등학교/소년이 온다) 외 1명이 상장과 상금 100만 원 ▶은상 양지원 학생(한빛고등학교/책은 도끼다) 외 2명이 상장과 상금 70만 원 ▶동상 조민서 학생(한빛고등학교/책은 도끼다) 외 4명이 상장과 상금 50만 원 ▶장려상 하지혜 학생(송현고등학교/철학이 필요한 시간) 외 8명이 상장과 상금 10만 원을 받았다.
단체상은 송림고등학교가 수상했으며, 추후 1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받게 된다. 또한 공모전의 취지에 동감하고 독서 지도에 공이 있는 정민섭 교사(전북여자고등학교)와 김보은 교사(한빛고등학교)에게 지도교사상장과 함께 상금 50만 원이 수여됐다.
염여진 기자 shdrn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