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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2016] 미리 보는 2016년, 어떤 일이 생길까?

등록일 2016년01월08일 00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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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을 알리는 제야의 종이 울린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각종 뉴스 헤드라인이 뜨겁다. ·일 위안부 협상 타결부터 유명연예인 열애설까지 크고 작은 이슈들로 우리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연 앞으로의 2016 병신년(丙申年)은 또 어떤 일들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Live Your Passion, 남미 최초의 올림픽

8월에 열릴 2016 하계올림픽 개최국은 2009년에 일찌감치 브라질로 선정되어, 2014년 월드컵에 이어 겹경사를 이루게 됐다. 3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올림픽은 206개국 국가대표 선수 10,500명이 대거 출전하며, 28개 종목에서 306개의 금메달을 걸고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우리나라 선수들 가운데 사격에 진종오와 기계체조 양학선, 양궁 기보배, 리듬체조 손연재, 배드민턴 이용대, 레슬링 김현우, 태권도 황경선 선수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2014 월드컵에서 부진을 보인 한국 축구팀은 신태용 감독의 주도 아래 이번 올림픽 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시간이라는 긴 시차와 현지 적응이 가장 큰 복병으로 비춰지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이 잘 이겨내 멋진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해본다.



100여 일 앞둔 총선

20대 국회의원으로 뽑는 총선이 약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작년 1215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았으며 324, 25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을 갖고 413일에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2, 선거구획정안 논의를 위한 전체회의에서 분구에서 제외할 수도권 선거구를 어디에 둘지, 또 그에 따른 의석 배분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합의가 결국 불발됐다. 추가 합의 가능성도 어두운 상황에 계속해서 합의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앞으로의 선거 일정에 차질의 우려가 보인다.

이번 선거는 1997414일 이전에 태어난 만 19세 이상의 국민이 투표권을 가진다. 지난 제19대 총선 투표율은 54.2%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4년 동안 국민을 대신할 대표자에 대해 꼭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해 선거권을 누리길 바란다.


미국의 지도자는 누구?

올해 118일에 미국에서 대통령 선거가 열린다. 버락 오바마는 2012년에 재선했기 때문에 더 이상 출마가 불가하며 현재 민주당에 힐러리 클린턴, 공화당에 도널드 트럼프가 유력 대선 후보로 오르내리고 있다. 다음 달부터 6월까지 두 당의 경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더욱 숨 가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서 7월에 열릴 전당대회에서 각 당의 최종 대선후보가 지명되는데 이후로 4개월 동안 세 차례에 걸친 TV토론과 선거운동으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아직 대선후보가 결정 나기도 전에 도널드 트럼프는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내가 힐러리에게 최악의 악몽이 될 것이라며 대선에 대한 큰 자신감을 내비췄고, 힐러리 클린턴은 민주당이 집권한다면 미국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이은진 기자 dms78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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