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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3월08일 20시35분 ]
 

모든 사람들이 이목을 집중하는 순간이 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것이 탄생하는 순간. 전례가 없던 일들이 발생하는 모습. 그렇다. 확실히 최초에는 사람들을 흥분시키는 무언가가 있다. 이번 문화스케치 주제는 여기에 세계를 추가한 세계 최초.


세계 최초의 대통령

세계 최초로 대통령 직을 수행한 인물은 조지 워싱턴이다. 미국의 제1대 대통령이기도 하다. 조지 워싱턴은 1789년 세계사 최초로 국민이 직접 뽑은 국가 원수가 됐다. 대부분의 나라들은 신분 사이에 차별이 존재하는 절대 왕정 체제였다. 미국이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고 있던 중 1775년에 영국과 미국의 독립 전쟁이 일어났다. 177674일에는 영국 식민지 13개 주가 모여 미국 독립 선언을 한다. 워싱턴은 이 전쟁에서 독립군 총사령관에 임명돼 미국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쟁이 끝난 1783년에 영국의 미국 독립을 인정하는 파리 조약이 체결되고 미국 헌법이 만들어짐에 따라 전쟁에서 공을 세운 조지 워싱턴은 대통령이 됐다.


세계 최초의 장애인 올림픽

세계 최초의 장애인 올림픽은 데플림픽(Deaflympics)이다. 청각장애인을 뜻하는 DeafOlympics을 합성해 이름 붙여진 이 대회는 1924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열렸다. 대회는 루벤스 알카이스라는 한 프랑스 청각장애인의 꿈에서부터 시작됐다. 루벤스는 청각장애인에 대한 유럽 사회의 편견을 바꾸고 싶었고 올림픽이란 국제적 이벤트를 생각해냈다. 현재 그의 꿈은 전 세계에서 이뤄지는 중이다. 데플림픽에서 관중들은 함성 대신 파도타기 응원을 하고 심판은 화약총, 호루라기 대신 깃발을 흔들거나 빛을 쏘아 신호를 준다. 이런 이유에서 월드 사일런트 게임이라고도 불린다.


세계 최초의 지하철

세계 최초의 지하철은 영국에서 만들어졌다. 1863년에 런던지하철이라는 이름으로 운행을 시작했고, 당시 산업혁명 때 만들어진 증기 기관차를 이용해 승객을 태웠다. 세계 최초라 전례가 없어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석탄을 이용해 달리는 기관차의 증기 가스가 제대로 배출될 곳이 없어 승객들은 좋지 않은 내부 공기에 노출됐다. 이 문제는 연기가 적게 배출하는 엔진이 개발되면서 해결됐다.


세계 최초의 단체여행

누구나 한 번 쯤은 여행을 계획한다. 혼자 떠나는 배낭여행도 좋지만 친구들과 가는 단체여행에서 기쁨은 배가 된다. 여기 세계 최초로 단체여행을 간 인물이 있다. 토머스 쿡은 세계 최초로 8명의 여행객을 데리고 222일간의 긴 여정을 떠났을 뿐만 아니라 최초로 여행업을 시작했다. 산업혁명 이후 사람들은 소득이 높아지고 여가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관광 욕구가 생겼다. 여기에 교통수단도 발달됐다. 토마스 쿡은 세계 최초로 관광객과 관광지를 이어준 역할을 했다.


세계 최초의 신호등

학우들은 매일 학교 오는 길에 횡단보도에서 멈춰 선다. 순한 양처럼 신호등이 바뀌길 기다린다. 솔직히 말해 강의 시작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가끔 이 신호등을 무시하고 싶다. 이처럼 매일 우리의 양심을 지켜보는 3색 신호등은 언제 처음 만들어졌을까? 1918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당시에는 경찰관이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신호를 바꾸어 각 차선에 있는 차량을 보며 원활한 통행을 도왔다. 불빛 색의 의미도 지금과는 달랐는데, 그때는 초록불이 켜지면 좌우로만 지나가세요라는 뜻이었다.


세계 최초의 스팸메일

띵동하는 알림은 우리에게 기대감을 심어준다. 하지만 그 메일이 스팸(SPAM)메일이라면 우리의 기분은 달라진다. 본래 스팸은 1930년대 호멜푸드사의 대표 상품명이었다. 하지만 그들의 무차별적인 광고 마케팅은 사람들이 쓰레기 메일(Junk mail)’ 대신 처음으로 스팸메일이라고 부르게 만들었다. 세계 최초의 스팸메일은 1978년 미국의 게리 투어크가 마케팅의 수단 중 하나로 알파넷(인터넷의 시초) 사용자들에게 무분별한 메일링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놀랍게도 사람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그의 마케팅은 당시 2천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박범준 기자 leeboss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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