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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겸 총장 신년사

등록일 2013년01월08일 00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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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희망찬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아침에 신구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가족 모두의 행운을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는 교육역량 강화와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해 왔습니다. 다소의 어려움은 있었지만, 도서관 확장과 식물원 전시관 공사가 진행되어 모습을 드러내고 있고, 100실 규모의 기숙사 건설공사도 착수하였습니다. 또한 3년간 추진해 온 ‘BIT 333’의 마지막 해로, 학과별 목표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발전의 기틀이 될 중장기발전계획 신구비전 2024’를 수립하고 선포식을 갖기도 했습니다.

신구가족 여러분.

앞으로의 5년이 경제, 사회, 외교, 모든 면에서 가장 어려운 고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대학교육도 입학자원의 자연 감소뿐만 아니라, 반값등록금문제, 취업 등 극복해야 할 난관이 많습니다. 금년 우리는 다음 몇 가지 사항을 적극 실천해가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첫째, 교육의 기본을 바로 세우는데 함께 노력해 가야 합니다. 전문지식 이전에 기본이 된 바른 사람을 만들어내는 일, 이것이 교육의 기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른 품성과 올바른 가치관 확립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우리 대학에서는 금년부터 모든 학과에 진로설계 과목을 개설하고 교육을 시작합니다. 이 교과에서는 주도적인 인생설계와 바른 품성을 갖추기 위한 예절과 인성교육, 그리고 조직 적응력과 소통을 위한 소양교육 등을 실시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로 신구비전 2024’추진의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금년은 신구비전 2024’의 첫 출발을 여는 해입니다. 개교 50주년이 되는 2024년을 안정적으로 맞이할 수 있다면, 이후 100년까지도 존립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이 비전 2024의 핵심입니다. 어떤 일이든 처음이 가장 중요하듯 출발은 신념과 의욕이 넘쳐야 하고, 또한 단단한 각오로 무장해야 합니다.

세 번째, 대학기관평가 인증도 바로 눈앞에 있습니다. 기관인증은 교육 여건을 객관적 평가 기준에 맞춰가야 한다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아울러 신구의 역량을 대외에 천명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신구가족 여러분.

저명한 칼럼니스트 윌리엄 앨린 화이트는 나는 내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어제를 기억하고 오늘을 사랑하기 때문이다.”라고 하여 자신감의 중요성을 말한 바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요구하고 있는 이 시기에 우리는 직업교육의 최고 브랜드 신구대학을 향해 가야 합니다. 브랜드 가치는 최종 소비자가 판단합니다. 소비자가 최고로 인정할 수 있도록 교육명품을 만드는 일을 묵묵히 수행해야 합니다. 이것이 신구비전 실천의 첫해, 우리의 다짐입니다.

끝으로 올 한 해도 신구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의 평안, 그리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복된 새 해 되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계사년 새해 아침
총장 이 숭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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