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대 손석현 총학생회장, 30기 이흥섭 학회장연합회장,

제32대 이현호 대의원회 의장]

1. 각 자치기구(총학생회, 학회장연합회, 대의원회)의 역할이 무엇인가요?

손석현 총학생회장(미디어콘텐츠과 3) 총학생회는 약 6500명의 신구대학교 학우들을 대표하는 학생 자치기구입니다.

크게 백마체전, 백마대동제를 기획하고 진행하며 그 외에 갖가지 복지행사, 봉사활동, 문화행사 등을 진행합니다. 학우들의 민원사항을 듣고 학교에 건의하여 최대한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또한 총학생회의 일입니다.

이흥섭 학회장연합회장(토목과 2) 학회장은 권위 있고 감투 쓴 역할이 아니라 봉사하며 희생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학생보다 바쁜 게 사실이고 자기시간을 희생하면서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죠. 행사를 공유·기획하고 체전이나 축제에서 연합회가 총괄적으로 인원을 통제해 질서유지를 도모하게 됩니다. 교수님이나 조교님께 조력하기도 합니다.

이현호 대의원회의장(글로벌경영과 3) 저희 대의원회는 학교 내 제반 상황에 대하여 학우들과의 많은 의견과 견해를 조율하는 역할을 합니다. 크게 학회비 및 학생회비의 적절한 편성과 집행 여부를 심의하는 예산결산심의위원회, 학회비 및 학생회비의 적법한 집행 여부와 투명한 감사를 진행하는 감사위원회, 정·부 총학생회장 선출 및 공정한 선거관리를 진행하는 선거 관리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 각 자치기구가 올해 주력할 일은 무엇인가요?

손 총학생회장 작년은 올해에 비해 학생회비에 관한 말들이 많았던 해입니다. 가장 먼저 학우들이 학생회비를 낸 것에 대한 합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성을 두어 학생회비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일에 주력할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정문 앞 사거리의 신호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과 동아리들을 활성화 시키는 일, 학교 내의 화장실 개선, 좀 더 학우들을 배려할 수 있는 체전을 만드는 것 등 저와 부회장이 선거 시기에 내걸었던 공약들을 책임지고 이행하는 것이 올해 총학생회의 주력할 일이자 목표입니다.

이 학회장연합회장 우선 학과의 활발한 교류가 목표입니다. 학회장들의 교류를 활성화 해 각 과의 좋은 이점들을 다양하게 받아들이고 큰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좋은 시스템을 반영해 학생복지에 힘쓸 것입니다.

이 대의원회의장 매년 발생하는 부분이지만 작년 같은 경우 SNS를 통해 학회비와 학생회비에 관한 부정확하고 근거 없는 글들이 오해를 불러 일으켜 큰 파장이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소시킬 방안으로 각 자치기구별 예산사용에 관한 감사결과를 항목별로 정리하여 감사설명회와 각 과의 감사결과에 대한 공고를 할 생각입니다. 학우들이 납부하는 학회비와 학생회비에 관해 자치기구들이 투명하고 적법한 용도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일이 저희 대의원회의 목표입니다.

3. 각 자치기구장의 올해 다짐과 각오를 말씀해 주세요.

손 총학생회장 부회장과 당선된 후 당선 소감으로 현수막에 내건 문구가 있습니다.

“학우 분들이 주신 기회, 믿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신구대학교 제43대 WE총학생회’에서는 언제나 학생의 편에 서서 학우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좋은 활동들과 잦은 소통, 재미난 행사들과 편한 이미지로 더욱 다가가기 쉬운 총학생회 그리고 믿음 가는 총학생회가 될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학우 여러분도 조금만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학회장연합회장 학회장연합회는 직위나 어떤 권위를 위해 들어온 것이 아닌, 조금 더 남을 위해 노력하고 싶어 모인 집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복지혜택을 더 효율적으로 누리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또, 봉사와 희생을 기반으로 삼는 각 과의 학회장들이 학교에서 인정받고 제대로 대우 받을 수 있는 그런 학회장연합회가 되겠습니다.

이 대의원회의장 자치기구 자체가 각 과에서 선출한 훌륭한 학우들이 모여있는 집단인 만큼 그들을 이끄는 자치기구장은 단호한 결의를 하였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대의원회를 이끌어 나가면서 학우들과 많은 소통을 하며 학교 내 제반 상황에 관한 의견과 견해를 조율하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대의원회 학생자치활동을 통하여 많은 경험을 쌓고 제 자신에게도 큰 사람이 되기 위한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