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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겸 총장 격려사

등록일 2017년03월07일 18시02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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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애하는 신입생 여러분

생명이 움트는 새봄에 신구가족으로 첫 출발하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뒷바라지해 오신 학부모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대학은 설립자 우촌 이종익 선생께서 산업사회를 이끌어갈 성실, 근면, 정직한 전문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1974년 개교하였습니다. 그간 8만이 넘는 동문을 배출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18년 연속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선정은 명문사학으로서 대외적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또한 신구대 엑스포와 식물원은 우리 대학 전문인 교육과 문화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신입생 여러분

대학생활은 인생의 목표와 가치를 발견하고, 실현을 위한 준비기간입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준비하느냐에 따라 미래는 달라집니다. 앞으로 여러분은 전공 분야의 실무 능력은 물론,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워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 첫 출발하는 여러분께 몇 가지 당부 말씀 드립니다

첫째, 신구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신구정신을 실천해야 합니다. 신구정신은 진실되게 살아야 한다는 무실(務實), 힘써 실천하는 자세, 즉 역행(力行)입니다. 이제 신구인이 된 여러분은 무실역행의 실천은 물론, 이것이 삶의 기본자세가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둘째, 전공분야의 최고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날 학문간 융합이 강조되고 있지만 전공분야의 이해 없이 융합은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자신이 택한 전공에 최선을 다하여 전문성을 갖추고, 이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셋째,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힘써야 합니다. 세계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지금, 활동무대를 세계로 넓힐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해외 현장실습, 몰입식 외국어 교육 등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외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해외 문화 이해에도 힘써 나가야 하겠습니다.

신입생 여러분

오늘의 세계는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는 격동기에 있습니다. 경제 사정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신구가족이 되신 것을 다시 한 번 환영하며, 미래를 향한 여러분의 도전정신과 패기가 신구 캠퍼스에 펼쳐지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 2. 27.

신구대학교

총장 이 숭 겸

최혜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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