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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이색카페에서 즐겨보자

등록일 2017년06월28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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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이 찾아온 6, 햇빛 쨍쨍한 날에는 밖을 조금만 돌아다녀도 어느새 땀이 흐르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시원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이색카페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귀여운 라쿤들이 뒹구는 라쿤카페와 물고기를 낚는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낚시카페’, 그리고 편안히 누워 만화를 볼 수 있는 만화카페까지! 신기한 이색카페들을 살펴보자.

(출처 : http://blog.naver.com/moon_2285/220990353364)

라쿤들이 뒹굴뒹굴 라쿤카페!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귀여운 라쿤들을 볼 수 있는 라쿤카페. 동물원이나 TV에서만 볼 수 있는 라쿤을 직접 만지고 간식을 줄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진 촬영도 가능한 라쿤카페는 최근에 속속 생기는 이색카페 중 하나다. 라쿤카페를 즐기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점이 필요하다. 입장 시에는 라쿤들이 소지품을 파손할 경우가 있으니 휴대폰이나 지갑 등을 제외하고는 카페에서 제공해주는 락커에 보관해야 한다. 참고로 라쿤들은 반짝이는 것을 좋아해 시계나 팔찌, 귀걸이 같은 액세서리를 차고 있으면 다칠 위험이 있다. 또한, 더운 날씨만큼 얇아진 옷이 길고 날카로운 발톱에 찢어질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라쿤에게 외부음식이나, 음료 같은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면 안 된다.

본격적으로 라쿤들과 놀기 전, 더워진 몸을 식히기 위한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주문해 지정된 자리에 앉아보자. 장난기 많고 활발한 라쿤들이 돌아다니며, 자신들의 귀여움을 과시할 것이다. 이때 카페에서 제공해주는 간식을 들고 유인하면 좋은 사진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라쿤의 통통한 꼬리도 직접 만져 볼 수 있다. 사육된 라쿤들은 사람의 손길에 익숙해 무서워할 필요도 없다.

(출처 : https://365v.co.kr/article/1483926482325/20000000)

이날 만큼은 내가 강태공!


두 번째는 쉽게 해볼 수 없는 낚시를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낚시카페.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낚시장이나 바다에서 느낄 수 있는 손맛을 도심에서 가깝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소개하는 이색카페 중 가장 비싼 이용료를 지급해야 하니 참고하고 방문하도록 하자. 이용료는 기본요금이 만 원가량으로 조금 비싸지만, 낚시에 필요한 모든 도구는 카페에서 제공해주니 별다른 준비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음료와 간식은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으나 낚시 공간에서는 섭취할 수 없으니 참고하자.

이제 낚시카페를 본격적으로 즐기려면, 제공해주는 낚싯대와 미끼를 가지고 원하는 자리에 앉은 뒤 낚시를 하면 된다. 잡은 물고기는 아쉽게도 가져갈 수 없으나, 잡은 물고기의 무게를 재 포인트를 얻은 만큼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출처 : 만화카페섬강남역점 트위터)

만화 볼 때만큼은 우리 집 안방처럼!


마지막으로는 편안히 만화를 볼 수 있는 만화카페. 다른 이색카페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시내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만화는 물론 귀여운 고양이까지 볼 수 있는 만화카페가 많다. 이용은 대여방식이 아닌 이용하는 시간만큼 정액제를 끊는 방식이다.

이제 만화책을 즐겁게 보기 위해 제일 중요한 자리에 대해 알아보자. 자리는 푹신푹신 소파부터 복층 구조의 누워서 볼 수 있는 룸이나 토굴 방까지 매우 다양하다. 룸이나 토굴 방은 워낙 인기가 많아 자리가 빨리 채워져 입장하자마자 바로 선점해야 한다. 편안히 누워 만화를 보던 중 배가 출출하다면 카페에서 음료나 과자, 여기에 라면까지 주문할 수 있어 자리에서 먹을 수 있다. , 시간 가는 줄 모르며 보다가 추가요금을 낼 수 있으니 조심하자.


김근원 수습기자 z10101@naver.com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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