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하계 글로벌 프로그램이 8월 30일을 기점으로 종료됐다. 이번 1학기 글로벌 프로그램에는 학생 143명과 교직원 46명이 참여하여,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도전 정신을 고취했다.
‘학생 SGLT연수’는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베트남 탱화성에 위치한 동푸초등학교에서 학생 45명과 교직원 2명이 참가하여 진행됐다. 이들은 학교시설의 개선을 위해 벽화 그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했으며, 미술교육, 보건위생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문화공연 관람과 문화탐방을 통해 현지인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대학사회봉사협의회 해외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우리 대학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병원에서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활동했다. 치기공과 학생 16명과 교원 6명이 참가하여 43악(23명) 틀니 제작 시술과 300여 명의 치과 검진, 구강위생교육과 같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이외에도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문화 공연을 관람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캐나다 어학연수’는 자매대학인 캐나다 밴쿠버아일랜드대학교에서 7월 2일부터 30일까지 시행됐다. 총 26명의 학우가 4주간 영어 수업을 비롯해 암벽 등반, 카누 타기 등의 문화를 체험했다.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15팀은 전공 관련 및 자유 주제를 가지고 각국 기업, 대학, 정부 기관, 지방자치와 사회단체 등을 탐방했다. 또한, 9월 8일 국제관 801호에서 진행된 결과발표회에 참여해 작성한 보고서를 제출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외현장실습’을 목적으로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방사선과 29명의 학우가 중국을 방문했고, 6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외식서비스경영전공 4명의 학우가 캐나다를 다녀왔다.
‘국제워크 캠프’로 7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18명의 학우가 유럽에 방문해 환경, 농업, 건설, 사회사업, 문화, 예술, 교육 분야의 국제 봉사를 마쳤다.
우리 대학교는 교직원을 위해 글로벌 프로그램을 따로 진행하기도 했다. ‘보직자 글로벌 챌린지’는 18명이 참여해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러시아와 발트 3국을 탐방했다. ‘교직원 SGLT’는 6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8명의 교직원이 12개국으로 나누어 다녀왔다.
최아림 기자 carrier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