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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화 사진특별전

등록일 2017년11월01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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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김인호)928일부터 1210일까지 갤러리 우촌에서 사진가 문순화 선생의 한반도 고유종 구상나무의 일생사진특별전을 개최한다.

문순화 선생은 산악사진가로서 생태계 기록의 중요성을 깨닫고 전국의 산과 들을 다니며 식물사진기록에 매달려 왔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은 문 선생이 수십 년에 걸쳐 우리나라 구상나무의 사계절 모습을 촬영한 작품들이다. 이번 사진전은 우리나라 구상나무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구상나무는 2012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고,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수종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평균기온이 높아져 구상나무의 쇠퇴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식물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관람이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연간 회원에 가입하면 다채로운 서비스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031-724-1600, www.sbg.or.kr)으로 연락하면 된다.


강용현 기자 kjhjhj7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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