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의 1학기가 지나고 어느덧 방학이 2주가 지났다. 신구대 학보사인 친구가 읽어보라며 신구학보를 보내줬다. 방학을 앞두고 나온 신문이라 그런지 첫 면부터 알찬 하계방학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소개 돼 있었다.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어학과 봉사에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 소개가 많았는데 학교에서 지원도 많이 해주는 것 같아 굉장히 유익한 정보였다. 3면에는 학교시설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조사한 자료가 있었는데 학생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설문 조사 방법이 더 많이 사용되어 학생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신구대가 되길 바란다. 6, 7면에는 교수님과 선배님의 조언과 격려가 가득 실려 있었다.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열정으로 꿈을 찾아 나가라는 내용이었다. 나태해지기 쉬운 이맘때쯤에 이 글을 읽고 다시 한 번 나를 바로잡을 수 있을 만한 조언이었다. 신구학보를 읽으면서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알찬 정보와 학생들과 함께하는 신구학보가 되길 바란다.
이진아 (세종대학교 중국통상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