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전공 부스
내 뼈의 건강 체크!
우연히 방사선과 부스에서 골밀도 검사를 해주는 것을 알게 돼 검사를 해보기로 했다. 골밀도를 어떻게 검사를 하는지 몰라 처음엔 두려웠지만, 검사를 도와준 스태프분이 계속 말을 걸어줘 긴장이 풀렸다. 뼈의 밀도를 검사하기 위해 발을 기기 위에 올리면 기계가 발뒤꿈치를 눌러 결과를 출력해내는 방식이다. 처음에 시도했을 때 측정 실패로 나와 ‘내 몸이 뭔가 이상한가’라는 생각을 했다. 다행히 두 번째 시도에서 뼈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와 다행이었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골밀도를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강용현 기자
디저트의 찬양
창업교육센터에 입주한 ㈜르뺑 부스에서 준비한 고급스러운 디저트는 엑스포를 관람하다가 시선을 빼앗기에 충분했다. 가격이 부담돼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쇼콜라나 딸기 티라미슈, 망고 컵케이크 등을 학생들의 가벼운 주머니를 열게 만들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가격에 맛도 좋고, 거기에 모양마저 멋진 디저트, 사장님의 인심마저 좋아 하나 더 얹어주신 디저트로 수북이 담은 쇼핑백이 더욱 무거워진다.
김근원 기자
다양한 동물들 한눈에 담기!
애완동물전공에서 운영하는 부스에는 강아지만 있을 줄 알았는데 거대토끼부터 새, 거북이, 고슴도치, 햄스터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사람이 너무 많아 조금 정신없었지만, 동물들이 정말 귀여웠고 강아지들에게는 직접 간식도 주며 신나게 놀다 왔다. 짧지만 동물들과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다.
김채영 기자
환경을 생각하니 간식이?!
외식서비스경영전공에서 준비한 ‘에코라이프’ 부스의 스태프분이 친절하고 용기 있게 “부스 체험하시고 간식 받고 가세요!”라고 외치는 것에 끌려 체험을 했다. 먼저, 간단한 질문을 맞추면 사탕을 줬는데, 그 질문은 “에코라이프 실천 방안 세 가지가 무엇일까요?”였다. 동기 기자와 함께 “분리수거! 아나바다 운동! 에코백 사용하기!”를 외쳐 사탕 받고 무사히 다음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오전에는 분리수거 빙고를 풀어 칵테일을 받고, 오후에는 컵 쌓기를 통해 토양 케이크를 받아 맛있게 먹으면서 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최아림 기자
멀리 갈 필요 없이!
사진영상미디어과에서 ‘인생사진관’이라는 부스의 이름으로 증명사진과 이미지 사진을 찍어줬다. 작년부터 ‘나도 가서 찍을래!’라는 생각이 있어 지인들을 데리고 부랴부랴 사진을 찍으러 갔다. 한데 모여 포즈를 정하려니 너무 어색했지만, 소품의 도움을 받고 나서 마치 에버랜드에 온 것처럼 더 신이 났다! 학교 밖 전문적으로 찍는 곳에서는 한 명 당 오천 원에서 만 원까지 매우 비싼 가격을 제시하는데, 이천 원이라는 싼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니 너무 바람직하다.
임정연 기자
동물이 그려져 있는 책갈피
미디어콘텐츠과에서는 졸업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1학년 학우들이 만든 책갈피를 직접 만들어 줬다. 판넬에서 책갈피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디자인은 직접 일러스트로 그린 것으로 ‘동물’이 주제다.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디자인에, 무료로 제작해주니 더 의미 있었다. 이 책갈피와 함께 많은 독서를 해 봐야겠다.
최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