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학우들이 무대공연을 즐길 때 한쪽에서는 열심히 주점을 운영했던 학우가 있다. 5개 주점 모두 훌륭했지만 그중 학생들의 투표로 선정된 베스트 주점은 치기 공과의 ‘꼬치 피었습니다’였다. 주점 대표 윤영경 학우(치기공과 3)와 짧은 인터뷰를 나눠봤다.

1. 베스트 주점으로 뽑힌 소감은?

졸업 전에 마지막으로 좋은 추억 만들자는 취지로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베스트 주점으로 뽑혀 더 좋은 추억이 됐습니다.

2. 주점에서 가장 많이 팔렸던 음식과 그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는가?

주점 이름대로 꼬치가 제일 잘 팔렸고, 이틀 모두 완판이었습니다. 고기를 꼬챙이에 꽂는 작업부터 초벌구이까지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이고 저렴한 가격에 맛있기까지 하니 더 많이 주문해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3. 많이 들러주고 투표 해준 학우들에게 할 말이 있다면?

제일 안쪽에 위치해 있었는데도 많이 찾아와주시고 베스트 주점으로까지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로 인해 좋은 추억 만드셨길 바랍니다. 중간고사도 파이팅!

4. 이틀 동안 함께 일했던 학우들에게 할 말이 있다면?

가드 원*웅, 꼬치 신*민, 서빙 강*정, 주방 윤*영, 김*집 백*린, 허*은 모두 고생했다 친구들아. 별문제 없이 준비하고 잘 마무리해줘서 고맙고 다음 주에 꼭 회식하자. 그리고 옆에서 도와준 치기 공과 친구들, 응원해주신 교수님, 조교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김채영 기자 coduddl78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