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우촌독서대상 시상식이 10월 20일 국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우촌독서대상은 설립자 우촌 이종익 박사의 출판 정신을 계승하고 독서문화의 생활화 및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은 올해로 17회,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은 13회를 맞았다.
고교생 공모전 대상을 받은 강*희 학생은 “좋은 기회로 좋아하는 책과 함께 설립자 우촌 이종익 박사의 뜻에 따라 수상하게 돼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교내 공모전에는 ▶대상을 수상한 1명이 상장과 장학금 100만 원을 받았으며 ▶최우수상 4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각 50만 원 ▶우수상 5명에게 상장과 장학금 각 20만 원 ▶장려상 10명에게 상장과 장학금 각 10만 원이 주어졌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커리어 개발 포인트가 지급된다.
전국 고교생 공모전에는 ▶강*희 학생(목포중앙고)이 대상을 받아 상장과 장학금 150만 원을 받았으며, ▶금상 유*수 학생(김천고) 외 1명이 상장과 장학금 각 100만 원 ▶은상 권* 학생(인천포스코고) 외 2명이 상장과 장학금 각 70만 원 ▶동상 노*우 학생(김천고) 외 4명이 상장과 장학금 각 50만 원 ▶장려상 심*빈 학생(송림고) 외 13명이 상장과 장학금 각 10만 원을 받았다.
단체상은 송림고등학교가 수상했으며, 공모전의 취지에 동감하고 독서 지도에 크게 기여한 김천고와 송림고 지도 교사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 각 50만 원이 수여됐다.
조유동 기자 heystone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