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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신년특집] 내년엔 여기다! 세계 해돋이 명소

등록일 2018년01월17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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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뜨는 해지만 새해만 되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해돋이를 보기 위해 바닷가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리곤 한다. 그곳에서 가족이나 연인 등 특별한 사람과 함께 다가오는 한 해를 다짐하며 바라는 것을 기도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에는 어떤 아름다운 해돋이 명소가 있을까? 2018년 새해를 맞이해 세계 해돋이 명소들을 알아보자.

한국의 정동진


http://chulsa.kr/?mid=best2&document_srl=27944025&cpage=1

정동진은 서울에서 정 동쪽에 위치해 붙여진 이름으로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강릉과 동해, 삼척의 해안선 58km를 배경으로 달리는 ‘바다 열차’의 기착지기도 하다. 이런 정동진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돋이 명소다. 잘 알고 있는 정동진 해변 말고도 레일바이크, 모래시계 공원 등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도 준비돼 있으며 축제를 즐긴 뒤 일출을 맞이할 수도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떠오르는 해는 다가오는 한 해가 왠지 행복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끔 해준다.

뉴질랜드의 기스본


http://www.cc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490

뉴질랜드 북섬 포버티만의 동쪽 끝부분에 있는 기스본은 포도 농사에 적합한 기후와 토양을 가지고 있어 대규모 와인 생산으로 수익을 올리는 도시다. 또한, 양을 사육하기도 하며 양모, 냉동육의 수출도 많다. 기스본은 국제 시각의 가장 앞에 있는 곳으로 세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다. 특별한 점은 우리나라의 연말과는 다르게 따뜻한 여름을 느끼며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뜨는 해를 보고 싶다면, 와인과 함께 특별한 일출을 맞이하고 싶다면 뉴질랜드의 기스본으로 달려가자!

미국 하와이의 할레아칼라 화산


https://www.flickr.com/photos/frted/4971341118/

할레아칼라는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남동부에 위치해 있다. 화산의 높이는 3,058m로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의 중심부로서 1750년경에 대분화를 일으킨 적이 있다. 하와이 원주민들은 이 화산 꼭대기 뒤편에서 태양이 떠오른다고 생각해 이름을 ‘태양의 집’이라는 뜻을 가진 ‘할레아칼라’고 불렀다. 할레아칼라는 일몰과 일출명소로 매우 유명해 방문 2개월 전에 예약 해야 한다. 자동차를 이용해 쉽고 편하게 정상에 올라갈 수 있고 정상에 올라가 보이는 풍경은 아름다움 그 자체다. 발아래 펼쳐지는 구름바다를 감상해보자.


김채영 기자 coduddl787@naver.com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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