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이 1월 2일 복지관 학생식당에서 진행됐다.
시무식은 식 진행 전 교직원들이 신년을 맞아 새해의 복을 빌어주며 시작됐다. 국민의례, 우촌 이종익 박사에 대한 묵념, 외부표창에 대한 이숭겸 총장의 격려금 전달, 신년사, 신임 보직자 발표순으로 이어졌다. 시무식에는 이 총장을 비롯해 각 처·단장과 학부장, 학과장, 각 과 교수 및 교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외부 표창으로는 출판문화의 발전에 기여한 미디어콘텐츠과 이창경 교수(국무총리 표창)와 조경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환경조경과 변재상 부교수(국토교통부장관 표창)가 표창장과 격려금을 수여 받았다.
이 총장은 신년사에서 “이번 연도는 5년간 진행된 특성화 사업이 마무리되고, 기본역량 진단평가가 새로 시작되는 중요한 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직업과 기술이 빠르게 변화한다. 교육 내용과 수업 방법의 질적 개선으로 교육 품질 향상에 힘써야 하며, 전공 간 융복합을 통한 구조 개혁까지도 고려해야 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근원 기자 z101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