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에 듣기 좋은 노래
봄인가 봐(Spring Love) - 에릭남 x 웬디
http://www.genie.co.kr/detail/albumInfo?axnm=80797320
노래의 첫 시작부터 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봄인가 봐’는 잔잔하면서도 경쾌한 어쿠스틱 박자로 듣는 이의 기분을 고양시킨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에릭남과 사랑스러운 보컬의 웬디가 풋풋한 연인을 그려낸다.
Havana – J.Fla
https://music.bugs.co.kr/album/20146999?wl_ref=list_ab_01_ab
유튜브에서 커버 곡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J.Fla의 두 번째 라틴 장르의 도전 곡. 솔로 아티스트로서 정점에 다른 카밀라 카베요의 대표작이기도 한 ‘Havana’를 원곡의 매혹적인 느낌과 J.Fla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를 즐길 수 있다.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
「최후의 몰입」/김도윤, 제갈현열/쌤앤파커스
http://www.yes24.com/24/goods/57883613?scode=029
미디어 속 잘 나가는 사람들이 줄곧 말하는 ‘나는 이 일이 즐거워요’에 의문을 가진 저자가 금메달리스트들을 심층 인터뷰해 그 노하우를 파헤친 책이다. 즐거움 하나로 중요한 순간을 극복했다는 것에 의문을 가진다면 이 책으로 그들의 성공 법칙을 알아보자.
「개인주의자 선언」/문유석/문학동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9595780
우리나라의 집단주의적 문화를 비판하며, ‘사회생활’이란 명분으로 개인의 개성이 묻히는 현재가 진정 행복한가 묻는다. 자신이 별종이라 느끼고 자신의 속내를 죽이며 살아가고 있다면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마음 정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청춘과 대학 라이프
「갸오오와 사랑꾼」/갸오오/2016~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70151&page=10
20대에 우린 사랑을 한다. 이제 필요한 건 성공을 위한 작전뿐! 실패를 두려워 말라. 남은 인생 중 오늘이 가장 젊으니까!! 사랑, 청춘, 열정, 낭만?! 갸오오와 사랑꾼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본격 사랑 실패 이야기.
「공대생 너무만화」/최삡뺩/2016~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78499&weekday=fri
'기하학!' 이것은 공대생들의 감탄사다. 이공계에 대해 백지인 문과생이 공대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최삡뺩의 공대 이야기. 깨달으면 어이없는 웃음 포인트. 묘한 중독성에 이끌려 자꾸만 찾아보게 된다. 어서 와 최공대는 처음이지?
잔잔한 일본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야마다 나오코/2016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53964
어린 시절 청각 장애인인 전학생 ‘쇼코’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던 ‘쇼야’, 괴롭힘에 ‘쇼코’는 전학을 가고 이후 ‘쇼야’는 왕따가 된다. 그리고 6년 후 거듭되는 외로운 생활에 삶의 목표를 잃은 ‘쇼야’는 마지막으로 ‘쇼코’를 찾아간다. 그 만남이 비틀어진 두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기 시작한다.
「늑대아이」/호소다 마모루/2012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93005
늑대인간과 사랑에 빠져 남들과는 조금 다른 육아를 하게 된 ‘하나’. 흥분하면 귀여운 꼬리와 귀가 나오는 아이들, 누이 ‘유키’와 동생 ‘아메’와 함께하는 엄마의 약간은 특별한 이야기에 빠져들어 보자.
새로운 한 해 추억을 남기자
카카오프렌즈 컨셉뮤지엄 시즌2
~2018.05.27./성인 3,000원/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https://www.instagram.com/kakaofriends_official/
카카오프렌즈 컨셉뮤지엄의 두 번째 시리즈, 이제 없어서는 안 될 카카오톡의 캐릭터를 예술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이번 주제는 ‘Musée de KAKAO FRIENDS’로 대림미술관과 함께 기획해 패러디 문화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HI, POP - 거리로 나온 예술, 팝아트展
~2018.04.15./성인 16,000원/M컨템포러리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116885
1960년대 모더니즘 미술의 정수인 ‘대중적(Popular)’이라는 말에서 따온 팝 아트를 마치 시간여행을 떠나듯 전시관이라는 공간에 안착시켰다. 작가마다 개성 있는 팝 아트는 대중문화란 무엇인가를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김근원 기자 z101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