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입학식이 2월 28일 우리 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교직원 및 내·외빈이 참석했고, 3대 학생자치기구(총학생회, 학회장연합회, 대의원회)가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입학생은 전문학사 2,335명, 학사학위전공심화 과정 467명으로 총 2,802명이다. 입학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입학허가 선언순으로 진행됐다. 전체 수석자 이지연 학우(치위생과 1)가 대표로 우촌장학증서를 받았고, 신입생 선서를 낭독했다. 이어서 이숭겸 총장은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축하와 감사를 보내며, 신입생들에게 몇 가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젊음이 값진 것은 목표를 향한 굳은 의지와 뜨거운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고 시작해 ‘신구 정신의 체득’, ‘전공 분야 능력 향상’, ‘새로운 기술변화에 적극 대응’, ‘자아완성’을 강조했다.
정재탁 이사장은 “앞으로 신구동산에서 대학 생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여러분 인생의 성공 여부가 좌우된다”며, 인간관계의 중요성과 전공 분야 능력 향상 등을 당부했다. 신영수 교무처장은 교직원들과 각 과의 학과장을 소개했다. 이후 이어진 교가 제창과 폐식사로 입학식은 막을 내렸다.
오후에 열린 신입생 환영회는 한경식 학생지원팀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을 알렸다. 1부는 홍보영상 상영, 박종옥 학생처장의 환영 인사, 박훈희 교수의 ‘신구 정신과 대학 생활의 비전’ 강연으로 구성됐다. 끝으로 신구문화사 임미영 대표의 전자 바이올린 연주가 체육관에 울려 퍼졌다.
2부에는 우리 대학의 특성화 사업 홍보 동영상이 상영됐다. 그 후 3대 학생자치기구 간부의 환영 인사와 신구가왕 수상자의 축가, 솔트레인의 축하공연, 각 동아리 소개 및 홍보, 교수밴드 ‘프로페서’의 축하공연이 뒤를 이었다.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레크레이션에서 옹알스(퍼포먼스 개그팀)의 공연과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최아림 기자 carrier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