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체전 특집] 비하인드 스토리

등록일 2018년05월24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경식 팀장(학생지원팀)

Q)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번 체전을 준비하셨나요?

A) 자기표현을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체전을 통해 자신을 표출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홍차희 선생(학생지원팀 건강관리실)

Q) 체전 때 학생들이 특히 이 점은 주의했으면 하는 게 있으셨나요?

A) 경기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 경기규칙 준수 등 부상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 합니다. 승패를 떠나 과정을 중요시하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 더 멋진 체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이번 체전 때 다친 학생들이 많았나요?

A) 구기 종목, 계주 등에서 찰과상, 타박상 등 다양하게 다친 학생들이 있었지만 큰 사고 없이 마무리돼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Q) 체전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점이 있으신가요?

A) 안전한 체전 진행을 위해 학생 간부, 메딕, 백마체전 스태프를 대상으로 위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시행했습니다. 지병이 있는 학생들은 선수 참여를 부득이 제한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교내 환경 미화원

Q) 참가한 학생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어떤 말을 하고 싶으신가요?

A) 그동안 시험 보느라 고생했을 텐데 체전을 통해 스트레스를 다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새벽에 청소하는데 흡연구역에 가니 버려진 담배꽁초며 쓰레기가 너무 많았어요. 우리 학생들 이제 20대고 생각도 깊게 할 줄 알 테니 조금은 덜 버리고 절약하는 습관을 들였으면 좋겠습니다.

 

김아림 조교(아동보육전공)

Q) 학생들의 체전 준비 과정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A) 학생들이 종목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체전 연습공간이 많이 없어 경기 준비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종균 조교(관광영어과)

Q) 이번 체전에서 어떤 부분을 담당하셨어요?

A) 저는 학생들이 체전 참여할 때 출석이랑 학생회가 체전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물자들을 준비했습니다.

Q) 가장 어려웠거나 힘들었던 부분이 있으셨나요?

A) 출석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무작정 땡볕에 앉아있고, 응원해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란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체전 결석으로 불이익을 줘야 하는 입장이라는 게 가장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평소 학생들에게 표현 못 했지만, 저는 학생들을 제일 먼저 생각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재호 학회장(자원동물과 2)

Q) 제일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A) 폐막식이 끝나고 단체 사진 찍으며 ‘학연은 하나다!’라는 구호를 외칠 때 그동안 체전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순간들이 잊히며 제일 보람찼습니다.

Q) 체전을 위해 애쓰신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있으신가요?

A) 원래 학과 일은 학회장이 해야 하는 건데 제가 학연문체부장이다 보니 학과 일을 대의원한테 많이 맡겼습니다. 학과 일을 도와준 저희 과 대의원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또, 총학생회, 대의원회, 학회장연합회, 신문방송국, 환경미화부님들, 심판분들 경기 출전하신 선수분들까지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이현호 농구심판(글로벌경영과 3)

Q) 심판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 있으셨나요?

A) 학우들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지만, 혹여 심판의 실수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게 불이익이 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가장 컸습니다.

Q) 베스트 주심상 수상하셨는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다른 심판분들도 모두 똑같이 고생하셨는데 제가 받아서 괜스레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Q) 심판을 지원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신구대학교 중앙동아리 농구부 SBC를 창설하고 회장과 백마체전 주심으로 활동한 지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학교행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커서 책임감을 갖고 심판을 봐야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또한, 원활한 농구경기 진행을 위해 농구 경험이 많은 SBC에서만 주심, 부심, 진행요원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더욱 책임감을 가졌습니다.

 

전현우 족구 심판(글로벌경영과 2)

Q) 심판으로써 뿌듯했던 일이 있으셨나요?

A) 심판을 맡았던 것 자체에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Q) 심판지원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A) 평소 호기심이 많은 적극적인 성격인데 많은 사람을 만나 학교생활을 더 재밌게 하고 싶고 제가 심판이 된 모습이 궁금하기도 해서 지원했습니다.

 

김상철 교수(자원동물과)

Q) 체전 참여도를 높일 방법이 있을까요?

A) 준비 기간이 필요 없는 간단한 종목을 만들어 부상 없이 가볍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연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Q) 교직원 종목을 만드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A) 예전에 체전을 5일 동안 했었는데 그때 축구 같은 게임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백마체전은 학생들을 위한 행사이므로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지금 방식이 좋은 것 같습니다.

 

김승곤 대의원(사진영상미디어과 3)

Q) 저번체전보다 이번체전에서 나아졌으면 했던 부분 있으세요?

A) 학생들의 피부가 많이 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음체전부터는 천막을 더 설치해 안전사고를 덜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Q) 가장 뿌듯했던 일 있으세요?

A) 안전사고가 많이 나지 않아 준비위원으로써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이지현
, 윤수빈 수습기자 aasa3611@naver.com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보도 여론 사람 교양 문화

포토뉴스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