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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특집] 너 E-스포츠 알아?

등록일 2018년06월20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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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말, 스타크래프트 출시와 함께 게임 및 전자 산업이 발전하면서 더불어 성장한 e스포츠를 아는가? e스포츠란 컴퓨터 및 네트워크, 기타 영상 장비 등을 이용해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 경기다. 즉, 게이머들이 특정한 게임을 경기 규칙에 맞춰 정정당당한 승부를 내는 것을 말한다.

선수 관리, 경기 규칙, 대회 방식이 체계화되어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e스포츠의 역사 속 시대를 풍미하고 지나간 혹은 지나갈 작품들을 함께 모아봤다.


세 종족 간의 절묘한 밸런싱, 스타크래프트

완벽한 전략게임의 구도를 만들기 위해 전통 SF물에 등장하는 인간형 종족 ‘테란’, 외계인 같은 흉측한 괴물 종족 ‘저그’, 독보적 과학기술을 가진 외계종족 ‘프로토스’의 세 종족 시스템으로 나눠 플레이하는 방식이 한국 사람들 마음에 불을 붙였다!

그 시절 도박과 같았던 한 수에 1997년부터 2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인기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각 플레이어가 스스로 자원과 병력을 생산하여 다른 경쟁자를 섬멸시키기 위해 실시간으로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이는 것이 스타크래프트의 최대 묘미!


소환사들의 치열한 싸움, 리그오브레전드

2012년 1월, 한국에 정식 출시한 일명 LOL(롤)이라 불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출시 후 지금까지도 다른 게임들과의 경쟁에서 꿀리지 않고 게임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총 10명의 소환사(플레이어)가 5명씩 팀을 이뤄 챔피언을 조작해 상대 팀과 싸우는 대전게임으로 AOS 장르의 최고 정점을 찍었다!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는 LOL을 정식 서비스로 제공하는 나라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공식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챔피언십 리그, 챌린저 리그,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리그 등 많은 대회가 열린다. 그중에서도 매년 가을에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일명 롤드컵)’이 최상위 대회라 할 수 있겠다. LOL이 궁금하다면 공식 대회부터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게이머들의 뜨거운 전투를 보다 보면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가도 절로 생길 것이다!


미래를 위한 전투, 오버워치

다양한 능력을 갖춘 개성 넘치는 영웅 캐릭터 중 한 명이 되어 1인칭 슈팅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각각 6명의 플레이어로 구성된 두 팀이 전투를 벌이며, 거점을 먼저 확보하거나 화물이 실린 수레를 특정 지점까지 먼저 이동시키면 승리! 경이로운 기술력이 돋보이는 눔바니부터 거대 로봇 생산 공장인 볼스카야까지 독특한 구조로 구성된 전장 속 끝없는 전쟁이 시작된다.

오버워치는 배경과 각 영웅의 스토리가 굉장히 탄탄해 많은 유저의 환심을 샀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설정들이 많은 단편 애니메이션과 게임 홍보를 위해 배포한 다른 미디어를 통해 설명되고 있으니,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보며 오버워치를 색다르게 즐겨보는 것이 어떨까?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배틀그라운드

조금은 생소한 배틀로얄 서바이벌 TPS/FPS 장르로 많은 게이머에게 사랑받고 있는 PC게임이다. 최대 100명으로 시작해 고립된 지역에서 마지막 1인 혹은 1팀이 되기 위해 다른 플레이어들과 경쟁한다. 고립된 지역 속 자신이 마음에 드는 곳에서 낙하산을 펼쳐 착지한 뒤, 각자의 무기와 장비를 파밍하고 자동차나 보트와 같은 이동수단을 활용해 죽고 죽이는 전투를 펼친다.

지난 5월 16일, PUBG 주식회사는 PC로만 플레이할 수 있었던 배틀그라운드를 모바일로 이식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까지 출시했다. 원작 PC판 ‘배틀그라운드’를 모바일에 맞춰 제대로 이식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을 만큼 원작에 충실히 게임성과 그래픽 등을 구현했다 하니 모바일 버전으로도 플레이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최아림 기자 carreiru@naver.com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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