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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특집] 멀리 가지 말고, 여기서 놀자!

등록일 2018년06월20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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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학점을 받기 위해 밤을 지새며 과제와 시험공부에 전념했던 대학생들이여, 청춘을 즐겨라! 곧 1학기가 끝나고 기나긴 여름방학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여행을 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그렇다고 매일같이 PC방과 노래방으로 놀러 가자니 반복되는 놀이가 따분하게만 느껴질 것이다. 이런 이들을 위해 친구들과 함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소개하려 한다.

제2의 힐링 캠프장, 만화카페
원래 많은 사람이 애용했지만, e-book, 스마트폰 등으로 책을 보는 사람이 늘면서 한동안 인기가 없어졌던 만화카페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만화카페를 말로만 들었을 때는 도서관 같은 이미지로 조금은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내부로 들어서는 순간, 모든 편견은 물거품이 돼 사라질 것이다.

요즘 누가 딱딱한 의자에 앉아 책을 보냐는 듯이 자유롭게 누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편안한 자세로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또, 노트북과 같은 전자기기,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안마의자 등 만화카페마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존재한다. 만화를 읽으며 여러 가지 활동을 즐길 수 있으니 한 번 가보는 게 어떨까?

사격, 자신 있으면 들어와~
총기 규제가 강한 우리나라에선 생소하지만 최근 들어 뜨고 있는 이곳. 바로 사격장이다. 보통 사격장이라고 하면 놀이공원에서 인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먼저 떠올라 별로 현실감 없게 다가올 수 있지만, 실내 사격장은 그곳과는 차원이 다르다. 직접 가보면 ‘탕탕’하고 들리는 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긴장하게 된다.

사격장에서는 실탄총과 공기총으로 나뉘어 과녁에 사격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실탄총의 경우 귀를 보호하기 위해 귀마개를 착용한다. 대부분 실탄총의 반동이 공기총보다 더 강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는 공기총을 추천한다. 사격이 마냥 어렵게만 느껴지고 돈 낭비만 하다 올 것 같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사격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배려해 사격장 직원들이 사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 생각보다 간단해 몇 번 정도 체험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재미를 느껴 자신도 모르게 사격에 빠져들 것이다.

기술에 따라 바뀌는 놀이의 클래스
가상현실이 상용화돼가는 시대에 따라 놀이도 변화하고 있다. 게임을 게임기 화면으로만 즐기거나 더운 날에 밖에 나가 운동하는 일은 이제 그만! 가상현실을 이용해 날씨와 상관없이 놀아보자.

우선, 가상현실을 이용한 여러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VR 체험관에 가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한 방에 2명 정도의 인원이 들어가는데 가상현실을 무엇보다 리얼하게 보여주는 VR 기기와 웅장한 사운드가 합쳐져 자신이 진짜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만약 게임보다 운동을 즐기는 것이 더 좋다면 스크린 체험관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스크린 체험관에서는 골프, 야구 등을 체험할 수 있어 땀 흘릴 일 없이 여러 사람과 같이 운동을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이다.


강용현 기자 kjhjhj7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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