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대학사회봉사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무료 틀니제작과 문화 활동으로 이뤄졌다.
치기공과의 캄보디아 해외봉사 활동은 작년부터 시행돼, 약 300명의 치과검진과 틀니 제작 시술, 구강위생교육 등 의료봉사활동과 함께 태권도 시범을 통해 한국을 알리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지은 학우(치기공과3)는 '빵과 물을 나눠주는 데 수줍어해도 고맙다는 인사를 빼먹지 않는 순수한 아이들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는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오히려 아이들에게 사소한 것 하나에 감사해하는 모습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아림 기자 carrier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