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 강국 캐나다에서 견문을 넓히다
알바트로스팀 (치위생과 이화은, 김수진, 전솔비, 김예은 학우)
치위생과 학생으로서 치위생 분야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캐나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던 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캐나다는 어떻게 치위생 기술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를 갖게 됐는지 또 시스템은 어떤 식으로 운영이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싶었고, 훗날 해외 취업의 가능성과 치위생 분야에 있어 한국과의 교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총 14박 16일 일정으로 캐나다로 떠났다.
Camosun College와 BC주 의사당, 엠프레스 호텔, 부차드 가든 등 빅토리아에서 3박 4일의 여정을 보내고, 벤쿠버 지역에서는 Vancouver College of Dental Hygiene, UBC University의 인류학 박물관 견학, 현지 한인 치과 위생사와의 인터뷰 등 치위생 관련분야에 대해 견문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그린빌 아일랜드, 스탠리 파크, 랍슨 거리 등 관광지를 다니며 유희적인 다양한 경험을 했다. 또한 3박 4일 동안 로키산맥에서 레벨스톡, 레이크루이스. 밴프
국립공원을 방문했다. 특히 로키산맥에서는 많은 일이 있었는데, 로키산맥 정상에서 바람에 모자가 날아가 버리는 속상한일도 있었고 묵었던 호텔에선 카누도 타보고 지도를 보며 직접 맛집 탐방을 해보는 등 재밌었던 일도 있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이번 글로벌 챌린지를 통해 전공 관련 견문 이외에도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그 누구의 도움 없이 우리 스스로가 계획하고 행동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순전히 우리 힘으로 이뤄내야만 했던 여행인 만큼 그 무엇보다도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혹시 도전하고 싶지만 누구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해외에 나간다는 두려움에 휩싸여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학우들에게,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지 도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생각지도 못한 돌발적인 상황 속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이화은 학우(치위생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