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지원팀(팀장 한경식) 학생상담실(상담사 유병숙) 주관으로 9월 19일 동관 712호에서 집단 상담 프로그램 ‘내 안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를 통해 자신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보고 자기이해와 수용을 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종옥 교수(학생처장)는 “독서를 통해 삶의 방향을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을 부탁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신청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80% 이상 출석할 시 독서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한국심성교육개발원)이 발급된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 커리어개발 경진대회 포인트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다은 학우(색채디자인과 1)는 “심리치료와 독서를 별개의 분야로 취급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두 분야의 융합을 도모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학생들에게 굉장히 드문 기회이기 때문에 학교 측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상은 기자 rnemf2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