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 44주년 개교기념식이 10월 19일 국제관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개교기념식에는 이숭겸 총장과 정재탁 이사장을 비롯해 각 처·단장과 교수 및 직원, 우촌독서대상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총무팀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거행된 이번 개교기념식은 국민 의례, 설립자에 대한 묵념, 근속자 표창, 우촌독서대상 시상, 총장 기념사, 이사장 치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숭겸 총장은 기념사에서 “인구가 감소하고 4차 산업혁명으로 지식의 변화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라며 “대학의 구조조정, 학과와 교육의 혁신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대학 발전을 위한 구성원 모두의 의지를 강조했다.
정재탁 이사장은 직업사회의 격변에 적응하며 우리 대학교가 성장, 발전하려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문제를 해결해 낼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개교기념식에서 장기 근속자 표창은 총 24명으로 30년 근속 8명, 20년 근속 8명, 10년 근속 8명에게 수여됐다.
김형호 기자 gudgh98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