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 트렌디(Nikkei Trendy) 예측 1위 상품

 

일본의 대표 트렌드 잡지 닛케이 트렌디(Nikkei Trendy)는 매년 일본에서 인기를 끈 상품 순위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다음 해에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는 30가지 상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2019년에 가장 잘 팔릴만한 상품으로 어떤 제품이 1위를 차지했는지 알아보자.

 

데카트론(DECATHLON)과 워크맨 플러스(WORKMAN Plus)의 값싸고 기능성이 뛰어난 캐주얼 웨어가 1위로 선정되었다.

 

데카트론은 세계 1위의 스포츠레저 용품 브랜드로 우리나라에는 올 9월 인천 송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스포츠레저 용품 전문점을 오픈했다. 일본에는 내년 봄에 첫 매장을 열 예정이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 데카트론은 유럽의 대표적 스포츠레저 전문 브랜드로 세계 각국에 진출해 있다. 기능성이 뛰어나고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판매하는데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체험 기회도 제공하면서 고객에게 즐거움을 준다.

 

워크맨은 일본 베이시아 그룹의 브랜드로 일본 작업복 시장 1위 브랜드이다. 저렴하면서 기능성이 뛰어나며 가성비가 높아 소비자 반응이 좋다. 이런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라 2016년에는 캐주얼 부문을 강화한 새로운 아웃도어 매장 ‘워크맨 플러스(WORKMAN Plus)’를 만들었는데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이 싸면서 기능성이 뛰어난 캐주얼웨어 시장은 일본에서 4조원대 규모의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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