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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가 되는 우리는 - 이규원 학우(글로벌호텔관광과 1)

등록일 2019년03월13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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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학교에 들어온 새내기입니다. 저는 입학하기 전에 학교에 들어가서 무엇을 하면 좋을지 고민했습니다. 역시 혼자 생각만 하기보다 학생회 페이지나 신구대학교 사이트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결과,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찾아보기 전보다 더 많은 것들을 상상하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런 정보들이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길잡이가 되어주었습니다.


학생회 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동아리를 모아놓은 영상이었습니다. 영상을 통해 우리 대학교의 동아리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고등학생 때, 대학교의 동아리는 기대되는 것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회가 된다면 괜찮은 동아리에도 들어가 보려 합니다. 동아리에 들어가서 과 학우들뿐 아니라 동아리원들도 자주 만나 시간을 보내며 모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습니다. 학교에 다니며 사람들과 만나는 것은 저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고 있으며 저는 사람 관계 사이에서 나오는 즐거운 분위기를 참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관계 속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 연애도 하면 더욱 두말할 것 없습니다.


사람이라는 토끼를 잡았으니 일이라는 토끼도 잡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해외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자격증을 따고 많은 경험도 하려 합니다. 우리 학교에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있고 졸업 시즌에는 해외 인턴으로도 갈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학교에는 다양한 행사들이 있는데 그런 행사들에 참여하면서 여러 경험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즐겁게 해온 경험들이 나중에 제 커리어의 한 부분이 되어있었으면 합니다.


저는 우리 대학교 근처의 고등학교를 나와 가끔 이곳의 축제를 즐겼고 체전을 위해 연습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들을 보면서 축제와 체전에 엄청난 노력과 준비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나도 참여할 수 있다면 참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제는 저도 신구대학교의 일원이 되어 체전과 축제에 참여할 수 있게 됐고 이는 대학 생활을 더욱 설레게 했습니다. 꼭 축제와 체전이 아니더라도 다른 행사들과 긴 시간 듣게 될 강의까지도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저에게는 대학교의 모든 것이 설레고 기대됩니다. 이런 점을 보면 새내기는 기대와 설렘, 두려움과 걱정이 함께 느껴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저에게 처음인 일들과 생각은 수많은 감정을 안겨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일에 기대를 품게 합니다. 이런 생각은 저뿐만 아니라 새내기 대부분이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어떤 일을 하고 싶어 하고, 무슨 일을 기획하던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실체화한다면 졸업하는 날에는 제 모습이 새내기 때보다 발전하고 성장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대학에 와서 하고 싶었던 일은 함께 성장하는 것이었습니다. 위의 과정들을 혼자 하려고 하면 막막할 수 있기에 서로 도와가며 같이 발전하는 대학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많은 학우와 이 꿈을 함께 이뤘으면 합니다.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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