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한진원)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시행한 2013년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교원양성기관평가는 교원양성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 교원양성기관의 자기발전 노력 유도, 우수 교원 양성을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문대학 중 교원양성 규모가 큰 대학과 실기교사만 양성하는 대학 63개교, 실기교사를 양성하는 4년제 대학 5개교, 2012년 평가결과에 따른 재평가 대학 23개교 등 총 91개 대학이 평가 대상이었다.
평가 결과 평가점수 1,000점 만점 중 800점 이상을 받으면 A등급, 800점 미만이면 B등급, 600점 이상 700점 미만은 C등급, 600점 미만은 D등급으로 판정된다. C나 D등급을 받게 되면 학과 정원과 교직과정 승인인원을 감축해야 하며, B등급은 현 상태 유지, 최고등급인 A등급은 우수사례 홍보 대상이 된다.
유아교육과의 한진원 학과장은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1년 동안 준비를 해왔다. 처음 참가해 평가를 받았음에도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전통을 이어온 유아교육과와 학생의 현장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실기위주의 교육,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진, 신구부속유치원과 교무전략팀, 학사운영팀 등 학교 여러 기관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학과의 전통과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유아교육과가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음에 따라 학과에 대한 신뢰도와 기대감 향상, 학교 이미지 제고 등의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최다혜 기자 cym_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