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 2024’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과 화합 필요
우리 대학교는 개교 39주년 기념일을 맞아 10월 18일 국제관 대강당에서 개교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개교기념식에서는 김정일 이사장, 이숭겸 총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 근속자에 대한 표창과 우촌독서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근속자 표창으로 30년 근속은 복지보육과 문영보 교수와 글로벌경영과 마도윤 교수가 수상했으며, 20년 근속은 식품영양과 권종숙 교수 외 15명이, 10년 근속으로는 공간디자인과 심복기 교수 외 5명이 수상해 내빈들과 재학생의 축하를 받았다.
우촌 이종익 박사의 출판 정신 계승과 독서 풍토 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2013 우촌독서대상 독후감 공모전에 대한 시상은 재학생 부문과 고등학생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재학생 부문에서는 컴퓨터정보처리과의 나경원 학우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상패와 장학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고등학생 부문에서는 안양예술고등학교의 정하연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총장은 “지난해 수립해 추진해오고 있는 장기발전계획 ‘비전 2024’의 목표 달성을 위해 15대 전략과제와 50개 실행과제를 최선을 다해 실천해나가야 한다”며 “우리 모두가 협력하고 화합하는 가운데, 힘을 합하고 지혜를 모아 ‘직업교육의 최고 브랜드, 신구대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우리 대학교는 1974년 개교 이래 7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6년 연속으로 교육역량강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의 최고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김예솔 기자 ys_129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