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앞에서 BEST 치어리더와 기수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BEST 치어는 530표 중 87표를 받은 치위생과가 차지했고 BEST 기수는 IT소프트웨어 전공이 204표 중 76표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BEST 치어와 기수로 뽑힌 김수빈 학우(치위생과 2)와 이재원 학우(IT 소프트웨어 전공 1)를 인터뷰 했다.
Q. 팀의 컨셉은 무엇인가요?
A. 딱히 컨셉을 잡아놓고 연습한 것은 아니지만 곡을 정해놓고 보니 귀여운 쪽으로 어필을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상큼 발랄함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Q. 연습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A. 가장 힘들었던 점은 다른 과 치어, 기수와 다르게 1, 2학년이 같이 구성돼 시간을 맞춰 연습하는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Q. 연습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A. 치마를 단체로 샀는데 실수로 치마를 작은 사이즈로 사서 강제로 체중 감량을 해야 했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마다 벌금을 내기로 했는데 식욕이 너무 왕성해서 참지 못하고 벌금을 2만 원 정도 냈습니다.
Q. 1위를 하셨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A. 치위생과 치어를 뽑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다른 과 치어, 기수분들도 연습하느라 너무 고생하셨고 목청 터지도록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고생한 치위생과 치어 친구들 열심히 해줘서 정말 고맙고 좋은 추억 만들었길 바라요.
Q. 체전을 준비하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A. 학기 초부터 2달 정도 연습을 하면서 학우, 선배님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덕분에 대학 입학 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체전을 매우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Q. BEST 기수로 선정된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A. 보여드린 것에 비해 과분한 결과지만 저희가 노력한 만큼 빛을 발한 것 같아 기쁩니다. 다른 과 기수분들도 정말 고생하셨고 저희 IT소프트웨어전공 기수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Q. 이번 체전에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 3일이라는 시간이 매우 짧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모든 치어, 기수가 열심히 준비했을 텐데, 폐막식 퍼포먼스에는 일부만 참여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Q. 마지막으로 고생한 기수 단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주세요.
A. 저희를 가르쳐주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주신 형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19학번 단원들 연습하느라 정말 수고 많았어. 힘들어도 참고 끝까지 견뎌줘서 정말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다.
추한석 수습기자 hansuck03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