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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특집] E-sports : 붕붕이를 타고 달려보자!

등록일 2019년05월22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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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체전 최초의 E-sports 대회를 국제관 대강당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이번 E-sports 대회에 채택된 게임은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로, 최근에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다.
 
E-sports 대회는 각 과에서 4명이 한 팀으로 출전해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는 아이템 모드 팀전으로 진행됐으며 예선 3판 2선승제, 결승 5판 3선승제로 먼저 1등으로 들어오는 1명이 속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이번 E-sports 대회는 학우들의 다툼을 방지하기 위해 길을 막는 행위인 ‘막자’가 금지됐다.
 
이번 E-sports 대회는 이벤트 경기로 준비된 장비가 한정적이고, 대회 준비 중 중계 컴퓨터가 꺼지는 등 준비가 미흡한 점과 참가인원이 적어 짧은 시간만 관전할 수 있다는 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1위가 바뀔 때마다 들리는 환호 소리와 뜨거운 열기는 아쉬움을 모두 날려 주기에 충분했다. 백마체전 E-sports 대회는 사회복지과의 승리와 함께 성공적으로 끝을 맺었다.
 
E-sports 대회에는 다른 체전 종목에 심판이 있는 것과 달리 해설위원이 존재한다. 해설위원들은 경기 상황을 설명해주면서 다양하고 재치 있는 멘트로 E-sports 대회를 더 큰 재미로 이끌어줬다. 이처럼 더 큰 재미를 선사해주신 해설위원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해봤다
.
Q. 대회를 진행하시면서 특별히 기억나는 일이 있으셨나요?
장용훈 학우(글로벌경영과 1) 비즈니스중국어과(이하 중국과)와 IT미디어과(이하 미디어과)의 경기에서 미디어과가 큰 격차로 있어서 미디어과가 큰 격차를 벌리며 1등으로 달리고 있어서 미디어과의 승리멘트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경기 막바지에 중국과가 역전승을 차지해 저와 관객분들 모두 소름 돋은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기찬 학우(색채디자인과 1) 미리 벌어질 여러 상황을 대비해 다른 해설위원분과 함께 대본들을 준비했었는데, 예상 못한 아이템 사용과 선수들의 실수가 여러 가지 변수를 만들다 보니 대본의 절반 정도를  사용하지도 못하고 날린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Q. E-sports 대회에 대해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말 한마디씩 해주실 수 있나요?
장 학우 내년엔 더 많은 분이 E-sports 대회를 즐기셨으면 좋겠고, 대회를 통해 게임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 학우 이번 E-sports 대회는 이벤트 경기라 시간표에도 적혀있지 않아서 많은 사람이 보러 오시기 힘들었던 것이 마음에 남는데요. 다음엔 정식경기로 만나 뵙게 된다면 많은 학우분이 E-sports를 더 즐겨 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창훈 수습기자 hun9910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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