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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특집] 선알못 집중해!

등록일 2019년06월19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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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관리해야 하는 기초 단계로 자리 잡은 자외선 차단의 가장 좋은 방법은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다. 시대에 맞게 선크림의 모양과 디자인, 종류도 많이 늘어났는데 여전히 얼굴이 하얗게 뜨는 선크림을 쓴다고? 자외선 차단 지수와 종류, 선크림 종류와 피부 타입별 추천 선크림까지 널 위해 준비했어. 이제 똑똑히 알아보고 관리하러 가볼까?

자외선 차단제의 기초 지식
먼저,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나뉘는데 대표적으로 주름, 기미, 색소 침착을 일으키는 자외선 A와 피부 표면에 침투해 화상을 입히는 자외선 B가 있다. 선크림 표면에 쓰여 있는 자외선 차단 지수에 대해 많은 이들이 잘 모르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PA는 자외선 A를 차단하는 지수이고 SPF는 자외선 B를 차단하는 지수이다. 표기되어있는 숫자가 높을수록, 플러스 표시가 많을수록 자외선 차단력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선크림 종류는 크게 무기 자외선차단제와 유기 자외선차단제로 분리된다. 먼저, 무기자차 선크림의 미네랄 성분들은 빛을 튕겨 내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로 바르자마자 자외선 차단 효과가 나타나며 자극이 없기 때문에 예민한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백탁 현상이 있고 발림성이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유기자차 선크림은 태양의 열에너지를 분해하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흡수력과 발림성이 좋고 백탁 현상이 없지만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바른 후 시간이 지나야 차단 효과가 발생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두 가지 모두 장단점을 지니고 있어 요즘엔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장점을 합치고 단점을 보완한 혼합자차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다양해진 선크림 제품 알아보기
선크림 -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액체형으로 손으로 일일이 발라야 해 귀찮지만 그만큼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선 스프레이 - 스프레이 형태로 필요한 부위에 뿌리기만 하면 되서 면적이 넓은 몸에 사용하기 편해 바디용으로 많이 쓰인다.
선 스틱 - 고체로 된 스틱형으로 가지고 다니며 바르기 편하고 손에 제품을 묻히지 않고 직접 피부에 바를 수 있어 좋다.
선 쿠션 - 거울과 퍼프가 구비되어 있어 덧바를 때 편리하고 다른 제품에 비해 화사하고 촉촉하게 수정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피부 타입별 추천

다른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기 피부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피부 타입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눠 가장 바람직한 선크림을 추천한다.

[기름 폭탄! 지성 피부]
지성 피부는 얼굴에 유분기가 많아 선크림을 바르면 더 기름지기 때문에 바르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꽤 있다. 이런 사람에게는 유기자차 보다 매트하게 발리는 무기자차 선크림을 더 추천한다. 어퓨의 ‘파워 블록 데일리 선크림’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는데 오천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촉촉하면서도 끈적임 없이 뽀송뽀송하게 마무리돼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피부 가뭄! 건성 피부]
건성 피부는 수분감이 있어 속까지 잡아주는 촉촉하고 발림성이 뛰어난 선크림이 필요하다. 로션처럼 가볍게 발리고 피부 속에 흡수도 빠른 수분감 팡팡 터지는 선크림인 식물나라의 ‘산소수 라이트 선 젤’은 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여러 번 덧발라도 답답하거나 각질이 일어나지 않으며 다른 자외선 차단제에 비해 촉촉함이 많이 느껴진다는 후기가 대부분이다.

[따가워! 민감성 피부]
민감성 피부는 약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 순하고 저자극 성분으로 이루어진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무기자차로 이루어진 제품을 찾는 게 중요한데 이니스프리의 ‘트루케어 논나노 논코메도 무기자차 선크림’은 성분도 순하고 만오천 원으로 가격도 적당해 누구나 데일리로 부담 없이 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송민희 수습기자 thd80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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