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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특집] 축제 분위기 UP! UP!

등록일 2019년10월30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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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대동제가 시작되고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궈준 이들이 있다.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로 그 주인공! 프로페서와 솔트레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1. 축제를 위해 어떤 곡들을 준비하셨나요?
김상철 교수(프로페서)
예술이야, Hey Hey Hey, 아모르 파티, 챔피언, 붉은 노을로 5곡을 준비했습니다.

김하은 학우(솔트레인) Nasty, U got it, got it, Lie, Snapping, Freak, Icy, 움직여, Love shot, My boy, Bola Rebola로 케이팝 6곡과 팝송 5곡을 준비했습니다.

2. 축제에 선보일 곡 중에 연습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곡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상철 교수
5곡 중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선정된 곡인 ‘아모르 파티’가 연습 시간이 부족해 가장 어려웠습니다. 원래는 다른 곡을 하려고 했는데 보컬을 맡으신 교수님이 공연 직전에 이 곡으로 바꾸자고 하셔서 연주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보컬을 잘해주어 괜찮았습니다.

김하은 학우 ‘Bola Rebola’라는 마지막 단체곡입니다. 에너지를 앞에 다 쏟고 춤까지 직접 짠 곡이라 제일 힘들었어요. 그래도 함께 준비한 곡이라 의미 있는 것 같아요.

3. 프로페서·솔트레인의 인기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상철 교수
저희는 평소 학과 강의실에서 보던 교수님들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 줍니다. 공연을 통해 학생들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어 교수님들을 좋아하게 되고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김하은 학우 이거 질문이 잘못된 거 아니죠? 저희는 인기 뭐 그런 걸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요. 하하. 인기 있다 생각하고 답변을 드리자면 아무래도 이쁘고 잘생긴 친구들이 모였는데 거기다 춤까지 잘 춰서?

4. 축제에서 공연을 하며 좋았던 점에는 무엇이 있나요?
김상철 교수
멤버 중에 음악을 전공한 교수님도 없고 연습 시간도 부족해 연주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학생들이 함께 노래 부르며 열렬히 환호하고 호응해 주는 것을 보면서 학생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준 것 같아 기쁘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김하은 학우 솔트레인 21기 친구들과 매일 연습하면서 함께한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더 똘똘 뭉칠 수 있게 된 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또 이번 공연의 팝송 곡은 거의 저희가 춤을 직접 짜고 구성한 것들이라 조금 더 의미 있는 무대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5. 무대를 같이 꾸민 팀원에게 하고 싶은 말 부탁드립니다!
김상철 교수
프로페서는 1998년도에 창설된 이래 지금까지 정년퇴임을 하신 분도 계시고 새로운 멤버가 수시로 가입하면서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교직원 동호회로서 멤버 간의 친목 도모 및 학생들을 위한 음악 활동을 꾸준히 이어주시길 바랍니다.

김하은 학우 우리 21기 얘들아! 축제 준비하면서 여러모로 힘들었을 텐데 여기까지 잘 따라와줘서 고마워. 려원이, 소희, 정재, 세인이, 미진이, 지혜, 현지까지 한 명도 빠짐없이 너무 수고 많았어. 이번에 같이 도와주신 태수 오빠, 수연 언니, 석헌 오빠도 너무 수고하셨어요. 솔트레인 21기 포에버! 사랑해♥


김효리 기자 rlagyfl0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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